“美연합감리교단(UMC), 한인교회들에 인종차별·부당압력 가해”

by 벼룩시장 posted Ap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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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허용’에 소속 한인교회들 탈퇴…10개 교회, 교단에 소송…교회 재산 반환도 강요
 

미 감리교단, 한인 교회에 “인종차별·부당압력”

하와이의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의 UMC 탈퇴 승인 촉구 모임. 

미국 교계에서 동성애 이슈를 둘러싼 교단과 개별 교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와 LA 지역 한인 감리교회를 비롯한 10개 감리교회가 소속 교단인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를 상대로 교단측이 탈퇴 조건으로 교회에 청구한 탈퇴 비용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와이의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 관계자는 미주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UMC 산하 가주 태평양연회가 탈퇴를 결정한 우리 교회에 청구한 비용이 부당하고 불공정하기 때문에 배심원 재판을 통해 이를 바로 잡아달라는 소장을 하와이주 제1순회 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이에아 한인교회 외에 LA지역 3곳의 한인 감리교회와 미국 감리교회 6곳도 똑같은 이유로 각각 소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성애 수용 여부를 놓고 교단과 갈등을 빚었던 아이에아 한인교회는 지난해 3월 교인총회를 열고 97.3% 찬성으로 교단 탈퇴를 결정했다.
그러자 UMC 가주 태평양 연회는 아이에아 한인교회가 교단 탈퇴 조건으로 교회 건물과 재산가치의 50%를 연회에 반환해야 하며, 교회 융자금 200만 달러를 교회측이 부담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아이에아 한인교회는 교회 건축 당시 교단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다. 

연회는 또 아이에아 한인교회를 시무하던 이성현 담임목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 억지로 휴직을 선택하게 했으며, 또한 교회와의 상의없이 다른 담임 목사 파송을 통보했다.
동성애 수용 문제와 관련,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개신교단인 UMC를 떠나는 교회 수가 크게 늘어나, 지난해 UMC 탈퇴를 승인받은 교회 수는 6,000여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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