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모모푸쿠 식당 등 5개 운영…아시안 퓨전요리의 스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인 셰프는 데이비드 장(사진)이다. 제임스 비어드 상을 세 번 수상했고, 미슐랭 가이드 별 두 개를 획득한 식당 '모모푸쿠'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2004년 동업자와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자그마한 첫 식당 '모모푸쿠 누들바'를 열었고, 독특한 퓨전 메뉴를 개발해 나가면서 대성공을 거두고 일약 아시아 퓨전 요리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식당의 단골 손님이던 뉴욕타임스의 컬럼니스트와 함께 요리 칼럼 서적도 발간했다. 현재 5개의 다양한 식당을 뉴욕 맨하탄 일대에 두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상은 미국의 요리사 겸 음식작가인 제임스 비어드의 이름을 따 1990년 제정된 요리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