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주름잡던 하버드 출신 이지혜 대표

by 벼룩시장 posted Oct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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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자산관리앱으로 12만명에 수익률 36%

쿠퍼유니온, 뉴욕대 MBA나온 뉴욕 출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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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 자산운용 시장이 커질 것이냐’가 질문이라면 저는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세대가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 들며 한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시아인, 그것도 여성이 미국 주류무대에 정착하는 건 쉽지 않다. 편견을 보기 좋게 깬 뉴욕 출신 여성 기업인이 있다.
한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자산관리 로보 어드바이저 업체 ‘에임’의 이지혜 대표다.

그녀는 우선 뉴욕 출신이고, 경력이 화려하다.

미국 쿠퍼유니언대 공대 출신으로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계량경제학을 공부한 뒤 뉴욕대 MBA까지 나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벤처투자사 더벤처스의 파트너 등을 거쳐,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퀀트(계량 투자) 매니저로 일했다. 각종 시장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객 자산을 투자하는 매니저를 뜻한다. 이지혜 대표는 글로벌 상위 1% 회사인 헤지펀드 아카디안에서 퀀트 매니저로 일했다. 아카디안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자산에 투자하는 회사다. 100조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는데, 그녀는 실제 투자를 집행하는 팀원 중 한 명으로 일했다.

승승장구하던 이 대표는 개인 자산 관리를 대중화하겠다는 목표로 한국에 돌아와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회사 '에임'을 창업했다.

아카디안에서 근무하던 당시 그녀가 하루에 보던 포트폴리오만 30~40개가 넘었다. 포트폴리오들이 모두 굉장히 정교하게 이뤄진 아카디안의 알고리즘을 통해 짜인 포트폴리오였고, 그녀는 이 포트폴리오들을 검토하고 관리하고 최종 투자를 결정하는 게 주 업무였다.

‘이런 서비스를 일반 대중도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에임의 첫 시작이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종목을 고르고 금액을 배분하는 일을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하는 펀드를 뜻한다. 감정에 휘들리는 사람은 감만 믿고 투자하다가 큰 손실을 낼 위험이 있다.    반면 컴퓨터는 데이터만 보기 때문에 감정적인 판단에 따른 실수는 없다.
에임은 한국에선 처음으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내놨다. 로봇 PB가 내 스마트폰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앱에 가입해서 돈을 맡기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투자해서 수익을 낸다.
수익률이 상당합니다. 최근 3년 간 36%의 수익률을 냈다.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12만 명의 이용자가 500억 원을 에임에 맡기고 있다.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자산 관리를 맡길 수 있다.
이 대표는 “‘상위 1%를 위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기회를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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