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강타한 의약품 부족 사태… 한국도 영향권

by 벼룩시장 posted Ap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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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의약품 글로벌 공급 60% 차지하는 중국, 인도서 수요 못 맞춰

미국에서 의약품 부족 현상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뿐 아니라 환자 생명에 직결되는 중증 알레르기 치료제 ‘에피네프린’, 항생제인 ‘아목시실린’ 등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의약품 부족은 미국만의 상황이 아니다. 한국도 미국만큼 심각하지 않지만, 일부 골다공증 치료약과 중환자 면역결핍 치료제 등 90종이 넘는 의약품이 공급 부족·중단 사례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부족은 글로벌 원료 의약품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국·인도로부터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병원약사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1분기 미국에서 총 323종의 약물이 부족 현상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1년 자료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약국 곳곳에서 환자들이 약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약을 찾기 위해 여러 약국을 방문해야 하거나 주요 치료를 받기 위해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의약품 부족은 우리가 먹는 약의 재료가 되는 ‘원료 의약품’의 공급망 위기 때문이다. 원료 의약품은 완제 의약품을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다. 원료 의약품은 화학물질들을 조합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조가 쉽다. 따라서 현재 세계 원료 의약품의 60%를 값싼 인건비를 앞세운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재 미국 100대 제네릭 중 83% 이상이 미국 내 공급처가 없는 원료 의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자주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는 90%가 해외 원료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인도나 중국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는 등 공급망 문제가 불거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잇단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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