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서 거액의 계는 더이상 하지 말아야

by 벼룩시장01 posted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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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계.jpg

 

이번에 터진 팰리세이즈 팍 계파동은 월 납입액이 총 9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계모임이다. 출발부터 깨질 위험을 안고 시작한 계였다. 
계는 원래 한국에서 재래시장 등 소상인들이 지인들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번호계’는 정기적으로 약속된 금액을 내고, 순번에 따라 곗돈을 타는 방식이다. 곗돈을 늦게 탈수록 이자가 더 늘어난 목돈을 만질 수 있으며, 자기 순번에 앞서 곗돈을 타려면 뒷사람이 받을 이자를 대신 부담하고 받는 이른바 동네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용 상태가 불확실하거나 바쁜 생활 속에서 은행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높은 이자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계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수령하는 곗돈이 1만 달러를 넘을 경우IRS에 보고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이는 차후 세금관련 범죄로 의심 받을 수 있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 계라는 방식이 지인들의 인간관계에 기반한 것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존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호함”이 있다며, 향후 같은 방식의 계 등 사금융 조직 참여에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글.사진: 장선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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