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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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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기 위해 쓰는 돈이 교육·의료 분야 지출보다 많아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의 저개발국들이 지난 10년간 선진국 투자자들로부터 3조5천억 달러의 돈을 빌렸으며, 채무국들은 식량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사정이 더 어려워지면서 역대 최악의 부채 상환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10년 전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2022년 부채 상환액이 75억 달러로 이 나라 연간 재정 규모보다 9억 달러 많다. 따라서 채무상환을 위해 다시 돈을 더 빌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나이지리아의 문제만이 아니다.  저개발국들이 2024년에 상환해야 하는 채무가 2천억 달러에 달한다.

볼리비아, 에티오피아, 튀니지와 그 외 10여개국이 발행한 채권들은 이미 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이다.

이 국가들은 내수 시장이 작은 데다 병원이나 도로, 학교 및 기타 긴요한 분야에 쓸 돈을 조달하려면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빌리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황은 더 심각하다.

코로나와 같은 주요 사건이 위기를 촉발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선진국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찍어냈고, 저개발 국가들은 경제운용을 위해 돈을 빌려야 했다. 선진국의 투자자들은 이자를 더 많이 주는 곳을 찾아 돈을 빌려주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식량 가격이 치솟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가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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