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일할 사람 없어 곳곳마다 폐업여러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한 결과

 

Picture102.png

 

Picture103.png

 

 

요즘 뉴욕시 곳곳마다 ‘직원 구함’이란 공지문이 붙은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일손 부족으로 미국 기업과 음식점, 상점들은 직원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급여나 복지 혜택을 늘리고 재택·유연근무를 허용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나눠주는 기업도 있다. 근로자 확보가 어렵자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업무 자동화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신규 채용 못지않게 기존 직원들도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연방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8 동안만 430 명이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뒀고, 기업들의 구인 규모는 1000 명을 넘었다. 모두 연초보다 3040% 급증한 수치다. 최근 트럭운전사 부족으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고, 일부 학교는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모자라 다시 원격수업으로 되돌아갔다. 환경미화원이 부족해 길거리에 쓰레기가 쌓이는 곳도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잭슨빌과 애틀랜타, 덴버 주요 도시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쓰레기 수거가 지연되고 악취가 발생하면서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최근 미국내 여러 보도를 종합해 이례적인 구인난을 심층분석한 기사를 내놓았다.  우선 최근 베이비붐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노동인구 자체가 감소한 점이 꼽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8월까지 미국의 ‘초과 은퇴자’가 300 명을 넘는다고 한다.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아직까지 일터에 있었을 미국인들이 팬데믹 때문에 그만큼 일찍 은퇴했다는 것이다. 팬데믹이 발발하자 건강을 염려한 고령 근로자들이 계획보다 먼저 직장을 떠났다는 분석도 있다.
 

높은 실업수당도 구인난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팬데믹 이후 연방정부는 주정부가 지급하는 실업수당에 더해 주당 300달러의 수당을 추가 지급해왔다. 이로 인해 일주일 평균 700달러를 받게 실업자들이 직장을 서둘러 구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정부의 추가 수당 지급은 논란 끝에 지난 9월초 종료됐지만 이후에도 구인난은 계속되고 있다.
 

근로자들이 지갑에 여유가 생겨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25 여성 레이철 이거 씨는 팬데믹 기간에 높은 실업급여를 받고 집에 머무는 동안 지출을 줄이면서 저축을 늘릴 있었다. 그는 뉴욕타임스에 “내가 직장을 까다롭게 고를 있는 전적으로 나의 좋은 재정 상황 덕분”이라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1535 실업수당 청구 22만3천건…연속 감소 file
1534 아마존, 연봉 상한선 2배로 파격적 인상 file
1533 인플레이션 탓에 가구 월지출 250달러 늘어…중산층 큰 피해 file
1532 연방국세청(IRS) 업무적체 현상 심각 file
1531 미국 전역 주택 렌트비 상승세 계속돼
1530 코로나 19 사태동안 美 비대면-디지털 창업 사상 최대…작년 111조원 file
1529 5G 탓에 착륙 못하는 美항공업계 불만…95조 쓴 통신업계는 발끈 file
1528 미국인들, 작년 집 사느라 1천900조원 빌렸다…역대 최대 규모
1527 美 부유한 젊은 층, “내년엔 주식, 부동산 매각” file
1526 美신규주택 판매 12.4% 상승…지난 4월 이후 최고, 가격도 14% 올라 file
1525 애플, 최초로 시가총액3조달러 눈앞…주가 2% 오르면 도달 file
1524 뉴욕시, 소상인 1만명에 최대 1만불씩 지원 file
1523 머스크도, 베이조스도 대량 매도...美 증시 “파티가 끝나간다” file
1522 미국 11월 소비자물가 6.8%나 상승…39년 만에 최고 기록 file
1521 뉴욕시, 코로나 19 소득 불균형 심화 file
1520 오미크론 오기 전인데…일자리 기대 못미쳐 file
1519 미국정부, 주택 담보대출 한도 최대 97만불까지 대폭 인상 file
1518 미국인의 현금 쌓아두기…코로나 장기전에 대비, 소비보다 저축 file
1517 연말 주택매입 붐으로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 증가세
1516 뉴욕 대중교통 요금 내년에 오른다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