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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브랜드 인수…25년간 정상 지켜
장폴 아공 로레알 회장 리더쉽도 한몫
 

로레알.jpg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산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매년 각 나라별로 수십개, 수백개 기업이 탄생하고, 또 치열한 경쟁 속에 혜성처럼 등장했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기업도 부지기수다. 
화장품 매출 세계 3위인 미국 P&G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화장품 브랜드 43개를 묶어 매각했다. 
한류 열풍을 타고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해온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최근 난관에 부딪혔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아모레퍼시픽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0%가 줄었다.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한 탓이었다.
경쟁자 에스티로더의 2배 규모…
'정상에 우뚝'
프랑스 로레알(L'Oreal)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25년간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로레알 매출은 2약 34조원으로 주요 경쟁사인 미국 에스티로더의 2배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랑콤과 입생로랑부터,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라로슈포제와 로레알 파리까지 전부 로레알의 브랜드 자산이다. 글로벌 브랜드만 34개인데, 로레알이 직접 만든 것은 세 개뿐이다.
1964년 랑콤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 50여년간 공격적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브랜드를 하나둘 쌓아올려 사업을 키웠다.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를 관리하면서도 세계 모든 곳에서 고른 실적을 내며 순항 중이다.
아공 회장은 로레알 109년 역사상 네 번째 최고경영자(CEO)다. 창업주 슈엘러가 세상을 떠난 1957년 이후 로레알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는데 첫 전문 경영인이었던 프랑수아 달의 재임 기간만 27년이었다. 아공 회장의 전임자인 린지 오언 존스도 18년간 자리를 지켰다. 아공 회장은 올해로 11년째다. 그의 재임 중 로레알의 연 매출은 2006년 158억유로에서 지난해 258억유로로 64% 증가했다.
아공 회장은 앞으로도 위기와 기회가 공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변덕스럽고 불확실하고, 복잡하지만 두 가지 기회를 얘기했다.
소셜 미디어와 셀카 문화였다. 그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위해 색조 화장에 더 신경 쓴다"면서 "로레알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로레알은 작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년보다 매출이 5% 늘었고, 특히 한국·대만이 성장을 이끌었다. 프랑스의 작년 화장품 수출은 전년보다 2% 늘어 처음 16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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