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4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미국의 가족기업들이 미국 총생산의 64% 창출한다

기업승계, 특혜 아닌 발전을 위한 의무...신규고용 78% 가족기업이 맡아

2019-07-30_15h41_02.png

 

미국의 월마트와 버크셔헤서웨이, 카길, 포드자동차, 독일 폴크스바겐과 BMW, 인 도 타타에서 한국 삼성과 LG까지. 시장을 호령하는 대기업은 대부분 가족 기업이란 특징이 있다. 중소기업으로 규모가 내려가 면 그 특징은 더 두드러진다. 가족 기업은 전 세계 기업에서 가장 지배적인 경영 형 태다. 미상무부 산하 단체 SCORE가 공개한 자 료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근로자 중 60% 가 가족 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신규 고용 의 78%를 가족 기업이 맡는다. 가족 기업 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8200만명으로 추정 됐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64%를 가 족 기업이 창출하며, 포천 500대 기업 중 35%가 가족 기업이다. 스코어는 "가족 기 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이직률도 낮 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가족 기업의 성과는 어떨까. 연 구진에 따라 다소 엇갈린다. 가족에게 기 업을 물려준 경우, 실적이 (전문경영인 체 제보다) 악화됐다고 분석한 논문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가족 기업은 뚝심 있는 장기 투자와 안정적 지배 구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 다는 주장도 많다. 가족 기업이 대대로 전통을 이어가는 건 쉽지 않다. 스코어는 자식에게 성공적으 로 기업을 물려준 가족 기업은 30%, 손자 로 가면 그 비율이 12%로 하락한다고 전한 다. 60년 이상 존속한 가족 기업은 전체 중 13% 정도다. 5년 내 은퇴하는 가족 기업 경 영자 중 후계자를 못 구했다고 밝힌 곳도 47%에 달한다. 가족 기업 창업자나 후손은 어떻게 하면 세대를 넘어서 가업을 유지하 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공통적 으로 고민한다. 가족 기업 중 85%는 가업을 물려주는 걸 우선시하고, 57%는 가족 구성원이 회사에 들어와 일하는 걸 선호한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업을 자식 에게 물려주는 건 특혜나 횡포가 아니라 회 사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일종의 임무처럼 인식한다는 것이다. 기업을 잘 일구고 계속 가꿔가는 숙명을 전수하는 게 기업가 정신 과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가족 기업 현 경영자 중 절반 이상은 다음 세대로 넘어가면 경영 스타일이나 전략, 지 배 구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 다. 이럴 때 좀 더 슬기롭게 승계하는 지름 길은 이사회에 견제와 균형을 조화시키고, 후계자는 경영 수업에 조기 참여시켜 되도 록 오랫동안 직원들과 일체감을 나눌 수 있 도록 하는 것이라고 스코어는 권고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13Aug
    by

    갤럭시 노트 10, 뉴욕서 사전 판매 시작

  2. 13Aug
    by

    지난해 최고 세계최고 부유한 가문은 '월튼 가'

  3. 13Aug
    by

    베르사체, 홍콩 별도 국가 표시 곤혹

  4. 13Aug
    by

    IMF, "위안화 대체로 안정적" 발표

  5. 13Aug
    by

    미국,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10년 만기 수익률 제로 근접

  6. 10Aug
    by

    아이폰 유저들, 애플 집단 소송 '시리' 대화 무단 으로 청취 녹음 해

  7. 10Aug
    by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8. 10Aug
    by

    우버, 순손실 작년 보다 규모 커져

  9. 10Aug
    by

    백악관, 화웨이 수출 면허 승인 결정 미뤄

  10. 10Aug
    by

    모기지 금리 최저…재융자에 관심

  11. 10Aug
    by

    미국서 역 모기지(Reverse Mortgage)란?

  12. 06Aug
    by

    맥도날드, 식물성 버거 내년초 美판매"

  13. 06Aug
    by

    베조스, 주식 2조원 어치 매각

  14. 06Aug
    by

    세엘진, BMS와 합병 앞두고 소송당해

  15. No Image 06Aug
    by

    미국내 3대 소비자 불만 '중고차, 집수리, 의료비'

  16. No Image 06Aug
    by

    부동산 투자...비용 빼면 이익 적다

  17. 30Jul
    by 벼룩시장

    미국의 가족기업들이 미국 총생산의 64% 창출한다

  18. 30Jul
    by

    애플 신용카드 '애플카드' 내달 출시

  19. 30Jul
    by

    미 행정부, 기업부과 벌금 최대 기록

  20. 30Jul
    by

    트럼프 대통령 "애플 관세면제 없다"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