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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시작된 온라인 짝짓기…스마트폰으로 옮겨와 40억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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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신문에서 구애 광 고를 흔히 볼 수 있었다. 남녀 가 연인이나 결혼 상대를 찾는 작업은 이런 공개 선전 외에 중매인을 통하거나 친구나 교 회, 직장에서 소개를 받는 방 식이 주류였다. 그리고 그 주도권은 인터넷 시대로 접어들면서 온라인으 로 대세가 넘어갔고, 밀레니 얼 세대가 연애 시장 핵심으 로 자리 잡자 스마트폰 ‘데이 팅 앱’(dating app)이 패권을 차지했다. 온라인 데이팅은 1995년 넷 스케이프가 매치닷컴을 만들 면서 본격화했으며 그 뒤 우 후죽순 생겼다. 한국에선 세 이클럽, 버디버디 같은 메신저 가 X세대에게 '애인 찾기' 수 단으로 인기를 얻었던 것도 이 무렵이다. 야금야금 영토를 넓혀가던 온라인 데이팅은 2007년 아 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이란 무기를 얻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은 휴대성이란 강점을 바탕으 로 언제 어디서든 상대방 반응 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검색에서 실제 만남으로 이 어지는 시간을 극적으로 단 축시켰고, 이는 온라인 데이 팅 시장을 급격하게 확장시킨 촉매로 작용했다. 기분이 내키 면 스마트폰을 열고 5분 안에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아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마케팅 회사 GfK가 미국인 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조사 하는 '어떻게 만나서 사귀는 가' 보고서를 보면 온라인을 통해 만났다는 연인들 비율은 1995년 2%에서 2017년 39%로 20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친구가 소개' 는 33%→20%, 가족 소개 15%→7%, 직장 동료 소 개 19%→11%, 대학 시절 9%→4%, 교회에서 7%→4% 를 비롯, 다른 모든 응답 항목 이 예외 없이 하락하고 온라인 데이팅이 그 자리를 메웠다. 엘리 사이드먼 틴더 대표는 "10년 만에 연인이나 친구를 찾는 방식이 혁명적으로 변하 고 있다"고 말했다. 루벤 토머스 뉴멕시코대 교 수는 "이전에는 짝짓기가 공 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었지만 이젠 지극히 개인적인 탐구생활처럼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변화는 40억달러 가 넘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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