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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등 전세계 차이나타운 식당들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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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텅빈 LA 차이나타운의 식당가로 지나가는 사람조차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 공포로 중국인 기피 현상이 확산되면서 전세계 차이나타운이 '유령도시'가 됐다. 특히 차이나타운 하면 중국음식을 떠올릴 정도로 차이나타운은 먹거리 식당가로 유명한데, 이번 코로나19로 중국식당들은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는 손님이나 관광객 조차 전혀 없어 폐업은 시간문제라는 절박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이번 코로나 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하면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기사에서 중국발 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며 사람들은 중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조차 기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후베이성에서 약 8000㎞ 떨어진 호주 시드니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인적이 거의 끊겼다고 전했다. 상인들은 "식당은 깨끗하다"고 고객을 안심시키려 하고 있지만 애초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없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곳 차이나타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릴리 저우(39)"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표된 1월말 이후, 매출이 약 70%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3개월도 못 버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릴리 저우뿐만 아니라 많은 중국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드니 이스트우드 지방 의회가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든 중국인을 지원하는 기금을 설립할 정도로 중국인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

 

 

이러한 기피 현상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맨해튼에 위치한 훠궈집은 평소 30분 대기가 필수일 만큼 인기 있는 맛집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말에야 겨우 손님들이 찾아오는 정도라고 식당 매니저는 밝혔다. 그는 또 "며칠 전 한 고객은 전화로 식당에서 쓰는 재료가 중국에서 직접 수입된 거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퀸즈 플러싱의 7번 지하철 종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차이나타운의 식당들도 폐허화가 되었을 정도로 손님들이 없다. 플러싱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이번 코로나 여파로 플러싱의 많은 중국식당들이 도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공포가 점차 확산되며 중국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많은 국가들 조차 중국에 편견을 가지고 기피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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