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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테무, 수퍼볼 1경기에 광고비 540억 지출…알리·쉬인 등도 수조원 쏟아부어 

지난 11일 미국의 프로미식축구 리그 결승전 ‘수퍼볼’ 경기. 전 세계 광고주들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아낌없이 지불하는 전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가장 많은 중간 광고비를 지불한 업체는 미국의 ‘아마존’도, ‘GM’도, ‘월마트’도 아니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테무’는 이날 30초당 약 700만달러짜리 광고를 무려 여섯 번이나 내보냈다. 수퍼볼 경기 1회에만 540억원가량을 쓴 것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는 광고 문구를 앞세우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테무 앱에서 10달러짜리 토스터, 6달러)짜리 스케이드보드 등을 구입해 집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쩐(錢)의 공세’로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을 흔들고 있다. 기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킬 만한 ‘극초저가’ 상품 쏟아내기와 천문학적인 광고비용 지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무섭게 잠식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중국 업체들의 이 같은 공격에 미국 이커머스 공룡 기업 ‘아마존’은 물론 한국업체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테무의 올해 미국 수퍼볼 경기에 쓴 광고비 지출은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광고비를 앞섰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테무’는 작년 한 해에만 17억달러에 이르는 온라인 광고 비용을 지불했다. 이는 전년보다 1000% 늘어난 수치다. 미국 전역의 TV 광고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각종 광고비를 쏟아부은 결과다.

테무의 온라인 광고비는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4년엔 3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도 전망된다. 테무는 작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앱(아이폰 기준)으로도 꼽힌다.

알리 익스프레스, 쉬인 등의 다른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도 매년 천문학적인 광고 비용을 쏟아부으면서 전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알리 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그룹의 광고비는 1조 7천억원)에 이르렀다. 쉬인 역시 작년 한 해에만 10억달러가 넘는 광고비를 썼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이토록 무시무시한 광고비 집행은 미국 쇼핑앱 시장의 판도 자체를 바꾸고 있다. 작년 한 해 미국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업체는 테무(아이폰·안드로이드 모바일 기준)로 꼽혔다. 아마존을 한참 제친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선 ‘쉬인’이 3위로 올랐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사이에선 쉬인은 2위, 알리익스프레스는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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