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0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전남 완도 섬마을 출신…대박 상장
"게임개발만 할뿐, 바뀌는 것 없다"

 

김대일.jpg

 

온라인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김대일 이사회 의장(사진.37)이 코스닥 상장으로 주식거부가 되어 한국 게임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의장을 맡고 있는 펄어비스는 상장으로 시가총액이 약 1조19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펄어비스 주식 약 471만 주를 가진 김 의장은 약 4800억 원대의 주식거부로 등극했다. 
대학을 중퇴한 고졸출신인 김 의장이 역시 같은 고교 중퇴생의 성공 신화를 이룬 방준혁 의장(넷마블게임즈)을 방불케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의장은 “내가 주식거부라고 불리는 게 부끄럽다”며 “게임 개발에만 몰두할 텐데 특별히 삶은 바뀌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대일 의장은 ‘삼국지’ 등 PC게임에 푹 빠진 청년이었다. 학창시절부터 게임개발을 주제로 PC통신 동호회 활동을 했고, 진학도 게임개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양대 컴퓨터공학과로 진학했다. PC동호회 활동을 눈여겨본 게임개발사 가마소포트의 입사제안을 받자 대학생 2학년이던 김 의장은 학교를 휴학하고 개발자에 길에 접어들었다. 그 이후로 다시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게임개발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김 의장은 NHN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게임히트작을 내놓은 뒤 R2와 C9 등
유명게임을 개발했고, 이후 2010년에 펄어비스를 설립했다. 게임개발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때는 모바일 게임 열풍이 불 때였는데, 저는 PC온라인 게임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었어요. 이러한 결정들을 보다 자유롭게 내리고 책임을 지고 싶었죠”
이후 PC온라인 역할수행게임인 ‘검은사막’(사진)을 출시해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54억 원인데, 이 게임 하나로 거둔 실적이다.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선전하는 대표적인 국내게임으로 꼽힌다.
검은사막은 한국보다 북미·유럽과 일본 등 해외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펄어비스의 온라인게임 매출 중 해외 매출은 국내 매출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많다. 특히 북미 지역에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펄어비스는 김대일 대표이사에서 투자 전문가인 정경인 신임 대표로 바꾸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김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신규 프로젝트에 집중키로 했다.
펄어비스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초기 멤버들도 상당한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됐다. 창립 멤버이자 개발을 맡고 있는 서용수 이사의 주식(56만주) 가치는 579억원에 달한다. 운영을 총괄하는 윤재민 이사의 보유 주식은 45만주이며 주식가치가 최대 461억원에 달한다.
김 의장은 상장 이후에도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게임개발에만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19Sep
    by

    게임 대박…장병규 '블루홀' 의장

  2. 19Sep
    by

    23년간 전문경영인으로 '한샘' 키운 최양하 회장

  3. 19Sep
    by

    애플, 아이폰X 신기술 부품 '공급난'

  4. 19Sep
    by

    현대자동차, 美 앨라배마공장 생산 하루 200대씩 줄여

  5. 15Sep
    by 벼룩시장01

    4800억 거부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6. 15Sep
    by

    골목 점포서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공시킨 자영업자들

  7. 15Sep
    by

    노점에서 시작해 연매출 1000억원

  8. 15Sep
    by

    중국서 1조원 손실 롯데, 결국 중국 롯데마트 접는다

  9. 15Sep
    by

    "사드 보복으로 한국 관광 18조 손실, 일자리 40만개 타격"

  10. 12Sep
    by

    청소부 출신이 1천억 기업가로…

  11. 12Sep
    by

    직원 5명에서 시작한 지방 임대사업이 7조 대기업으로?

  12. 12Sep
    by

    50억불 가치 '007시리즈' 배급권 어디로?

  13. 08Sep
    by

    한국 모바일 게임, 일본서 1위

  14. 08Sep
    by

    미녀 MC출신이자 허정무 아내 최미나 화제

  15. 08Sep
    by

    2억불 받고 '우버' CEO로 초빙됐다

  16. 05Sep
    by

    한인청년, 숙취해소 음료로 대박

  17. 05Sep
    by

    외식업 성공이 어려운데…'디딤', 3번 실패 후 성공

  18. 05Sep
    by

    '속옷만 산다?' 한국 속옷시장 급성장

  19. No Image 05Sep
    by

    세계최대 식품기업 '네슬레'…매출 100조원 넘었다

  20. 05Sep
    by

    '남성·거울·화장' 없는 3無 헬스클럽? <커브스>, 전 세계 400만 여성 사로잡아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