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 

 

 

'디즈니'로 불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2018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매출이 594억3400만달러로 달러에 영업이익 157억600만 달러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게다가 언론은 한결같이 디즈니가 2019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즈니의 2018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이다. 디즈니의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미디어 네트웍스 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디즈니는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지난해 '블랙 팬서' '앤트맨과 오스프' 등 초대형 히트작들을 선보인 덕분에 역대 2위의 흥행 실적을 기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해 73억2500만 달러를 기록, 2016년의 역대 최고치인 76억 달러에 육박했다. 지금까지 연간 기준으로 7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실적을 올린 영화사는 디즈니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