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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검은 사막' 전세계 100개국 판매액 4000억…자산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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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에서 쌀가게 아들로 태어난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사진)은 초등학교 때부터 PC게임에 빠졌다. 중학교 때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독학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 고3 벼락치기 끝에 한양대 안산캠퍼스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뒀다.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올해 38세인 그는 자신의 꿈대로 시가총액 2조9000억원대의 게임 기업을 일군 주인공이 됐다. ‘펄어비스’(Pearl Abyss)의 김대일 의장은 개인 자산도 1조원대에 육박한다. 집념과 끈기로 스스로의 꿈을 개척한 롤모델이다.
그가 7년 전 게임 회사를 창업했을 때 '나이도 어린 데다 학벌도 변변치 않은 네가 뭘 제대로 하겠느냐'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고 했다. 그때마다 그는 세계적인 게임을 딱 하나라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버텼다.
그는 창업한 지 4년 만인 2014년 PC 온라인 게임 '검은 사막'을 내놨다. 사막을 배경으로 전사·마법사 등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뒤늦게 해외시장에서 먼저 히트를 쳤다. 5만원 안팎인 이 게임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820만장이나 팔렸고, 해외 매출의 비중이 80%를 넘는다. 이 게임의 누적 판매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은 3700억원이 예상된다.
김대일 의장은 2010년 경기도 안양에 있는 오피스텔 원룸에서 직원 7명과 함께 펄어비스를 창업했다. 그는 "자다가도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새벽 2시에도 동료들을 깨워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일할 때 모토는 '오늘 아무것도 안 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이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성공을 이끄는 게 아니라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끈기가 승부를 가른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한 뒤 7년간 '검은 사막'이라는 단 하나의 게임에만 매달렸다. 게임에 오류가 생기면 김 의장과 전 직원이 밤을 새우기 일쑤였다. 게임 속 '물의 색깔' '나무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수백 번 뜯어고쳤다. 그는 "직원들 월급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수차례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이 게임이 내 인생 마지막 게임'이라며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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