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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자영업 대출 '눈덩이'처럼 급증

 

고금리.jpg

 

김모 씨(61·여)는 올 1월 부산 동래구에 치킨집을 열면서 은행 등에서 4000만 원을 대출받았다. 김 씨가 올해 갚아야 할 원리금은 매달 약 240만 원. 이후 4년간은 37만 원을 상환해야 한다. 그는 “은행 빚 갚는 것도 벅찬데 최저임금까지 올라 아르바이트생 없이 혼자 12시간씩 일한다. 그래도 장사가 잘 안돼 대출이 연체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한 건 본격적인 은퇴에 돌입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상당수가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자영업자도 경기가 어려워지자 대출로 버티는 형편이다.  

내수경기 악화와 대출금리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이 맞물린 가운데 빚에 짓눌린 고령의 자영업자들이 ‘실버 파산’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후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경향이 늘고 있는데, 문제는 고령층일수록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50, 60대 은퇴자 중 창업한 사람의 65.1%가 휴업이나 폐업을 했고 평균 7000만 원의 손실을 봤다. 고령층은 투자금액이 큰 반면 소비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해 실패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연체율이 함께 올라가고 있고, 60대이상의 대출 부실이 특히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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