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전체 TV시청의 10%

 

 

넷플릭스가 하루에 약 1억시간의 동영상을 제공하며, 이는 미국 내 전체 TV 시청 시간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례적으로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블록이 출연하는 인기 프로그램 ‘버드 박스’의 시청 가구가 스트리밍 서비스 첫 4주 만에 8000만가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기 TV 프로그램의 시청자 수보다도 훨씬 높은 숫자다.  

 

인기 드라마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시청자 수도 1300만명에 그쳤다.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는 “이번 분기에 대단히 흥미로웠던 점은 ‘버드 박스’와 ‘너’와 같은 프로그램의 시청자 수가 매우 컸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놀랍게도 전 세계적에서 시청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