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1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세계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 발표… 크레이그 벤터 '휴먼 롱제비티' 회장

 

20대 같은 60대.png

 

68세 때 새 회사를 창업한 휴먼 롱제비티사의 크레이그 벤터 회장(71.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키 190㎝가량, 건장한 체구의 벤터 회장은 요즘도 일주일에 이틀은 테니스를 치고, 사흘은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한다. 틈이 더 나면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레이싱을 즐긴다.
벤터 회장은 젊은 날부터 생명공학계의 이단아였다. 미국 정부가 주도했던 '인간게놈프로젝트(HGI)'와 연구 경쟁을 벌여 2001년 거의 동시에 인간게놈 지도 완성을 발표했다. 또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신의 게놈 지도를 분석해, 대중에 공개했다. 2010년에는 실험실에서 만들어 낸 세계 최초의 합성 생물체를 발표했다. 그리고 지금 그가 관심을 두는 분야는 바로 오래 사는 삶, 즉 장수다. 
"20대 같은 신체로 사는 60대를 만들고, '건강 수명'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벤터 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3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현재 12억달러의 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이다. 유전자 분석.정밀 의학 기술을 총동원해 개인의 생체 정보를 기록.해석하고 맞춤 처방을 해준다. 최근에는 200만명의 유전체를 해독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유전자 분석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간이 파악한 정보는 사람의 유전체가 담고 있는 정보의 1% 수준에 불과하고, 그 정보를 5~10% 수준까지만 높여도 비약적인 발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벤터 회장의 최종 목표는 사람의 유전자 변이가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병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최대한 많은 사람의 정보를 확보해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발병 가능한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그에 맞는 약을 제공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사람의 건강 수명은 계속해서 연장될 것이라고 했다.
그에 앞으로 유전자 정보 진단이 필수적인 시대가 곧 온다고 확신하고 있다. 지금은 MRI, CT 같은 의료 장비의 질병 진단 정확도가 유전자 정보를 통한 진단보다 높지만 '현재의 상태', 즉 ‘암에 걸렸다, 안 걸렸다’만 알수 있다는 것. 
현재 상황이 아닌, 가능성까지 알려주는 정보는 유전자 정보이며, 지금보다 유전자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지면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70대는 보통 은퇴를 꿈꾸는 나이다. 그러나 벤터 회장은 젊은 날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연구하고 창업한다. 그는 "난 지금도 쉴 틈 없이 일해서 뇌가 쉴 틈이 없는데, 그 덕분에 오히려 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 번 근육이 약해져 움직임이 줄기 시작하면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하는 것처럼, 뇌도 한 번 쉬기 시작하면 둔해지기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1884 아마존이 인수한 '홀푸드마켓'은 어떻게 변화할까? file
1883 한국서 청년창업 늘지만…현실은 만만치 않아
1882 "글로벌 IT 100대 기업 중 매출 1위 애플, 2위는 삼성"
1881 시가총액 188억불…유전자 분석시장 70%점유 file
1880 윤윤수 회장의 휠라코리아, 올들어 이익 7배 성장 file
1879 베스트셀러 작가가 창업도 성공 file
1878 미국 진출한 한국디저트 '망고식스' 파산하나? file
1877 고가 청바지 브랜드 '트루릴리전' 파산보호 신청 file
1876 "손님이 투자자"…한국 요식업계 크라우드펀딩 '활발' file
» "20대 같은 60대 시대 온다…200만명 유전체 해독할 것" file
1874 승승장구하는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의 경영비법? file
1873 "엔젤 투자의 귀재" 한인 젊은이 2명 file
1872 "최저임금 1만원 될 때 외식업 종사자 8명 중 1명 실직" file
1871 "아마존 대비 못하면 한국 유통업은 쑥대밭" file
1870 1년 전 5억불 복권 당첨된 플로리다 부부, 지금은? file
1869 유럽, 美IT기업들 '디지털 독식' 깨려…전방위 규제 확대 file
1868 20대그룹 시총 1000조 돌파…상반기 175조 늘어 file
1867 한국은 지금 집단장 전쟁…'35조원 시장 잡아라 file
1866 여의도 3배 인공숲에 200만그루 성공시켜 file
1865 네파, 상반기 아웃도어 매출 1위…전지현 효과?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