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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간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이 아닌 멕시코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정권을 가리지 않고 지속된 미중 통상갈등이 양국을 넘어 글로벌 무역의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1월 이전 1년간 상품 수입액을 합산한 결과에서도 멕시코가 4천389억8천600만 달러로 1위였고, 중국은 3천931억3천700만 달러로 2위였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변이 없는 한 12월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로도 멕시코가 미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한몸으로 불릴 정도로 밀접한 교역을 이어왔다.

미국은 최근 십수년 동안 중국을 최대 수입국으로 삼아 저가 상품을 사들여 물가를 관리했고 중국은 달러화를 쓸어갔다.

중국은 2018년 3월 이전 1년까지도 미국 상품 수입액의 21.8%를 차지하는 파트너였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2016년 집권한 뒤 급격한 변화가 뒤따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국 제조업 부흥을 선언하며 중국에 광범위한 고율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0년 출범했으나 고율관세를 대부분 존치하는 등 보호주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지난해 11월 기준 비중은 13.9%로 더욱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미중갈등의 여파로 발생한 공급사슬 장애도 미중통상을 저해한 요인이었다.

미국 기업들도 최근 몇 년간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이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과 재난 리스크를 감안해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

반면 멕시코는 미국·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인 USMCA에 힘입어 중국의 강력한 경쟁국으로 떠올랐다.

해당 협정 덕분에 멕시코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다른 북미 국가보다 4분의 1 내지 5분의 1 수준인 멕시코의 임금 수준, 저렴한 토지 가격 등도 멕시코로선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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