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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김영란법 발효 이후 직격탄…호접란 접고 방향 전환

 

Screen Shot 2018-05-12 at 1.05.40 PM.png

 

한국은 3년 전 소위 ‘김영란법’ 발효로 꽃 관련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또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꽃집이나 꽃 재배업체들의 운영이 많이 힘들어졌다. 그리고 난재배 업체도 마찬가지였다.

 

이정민 경기난원 대표는 “1500평 규모에서 4억원의 매출과 1억5천만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던 때도 있었지만 최근 몇 년 호접란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지금은 매출 2억원도 올리기 힘들어 재배작물을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묘목값과 비료값, 냉난방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침체와 김영란법으로 화훼 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호접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인건비 건지기도 힘든 상황이다. 먹거리는 화훼보다 상황이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는 “한국 호접란 농가들은 고사직전”이라고 평가했다.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한 그는 호접란 대신 귤의 일종인 황금향과 파인애플수박으로 재배 작물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난원은 2015년 기존 농장과 좀 떨어진 곳에 7억원을 들여 유리온실을 짓고 황금향 모욕을 심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4톤(t)의 황금향을 수확했다. 올해는 호접란을 키우던 유리온실에 파인애플수박을 키워 평택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평택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인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47만명이다. 고덕 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지금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한국 호접란 시장은 1000만주 규모였는데 2015년 이후 400만~500만주로 반토막이 났다. 시장이 줄어드니 호접란 재배 농가도 같은 기간 120농가에서 40농가로 감소했다.

 

Screen Shot 2018-05-12 at 1.05.44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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