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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다가오는 미국경제…월마트·코스트코·타깃… 유통공룡 주가도 폭락

인건비와 유류·물류비 급증…매출 늘었는데 이익 줄어…수요전망 계속 악화

A group of people in clothing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with low confidence

 

“지금과 비교하면 2000년 닷컴버블은 낙원이었다.”(제러미 그랜섬 헤지펀드 GMO 공동창업자)

“아직 바닥은 오지 않았다. 진짜 하락장이 오고있다.”(아트 캐신 UBS 디렉터)

‘2022년 버블’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 시대 대규모로 풀린 유동성이 만든 거품이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에너지, 금속 등 모든 자산에 끼어있어 언제든 순차적으로 터질 수 있다는 우려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테크(tech) 버블이 사방에서 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경제를 주도해 온 빅테크들의 주가 폭락, 넘쳐나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몸집을 키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들의 잇단 상장 연기 또는 무산, 가상화폐와 함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동반 폭락이 그 신호다.

코로나 시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상장했던 스타트업들은 주가 폭락으로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해 있다. 예컨대 젊은 세대의 주식 투자 붐에 힘입어 급성장했던 미국의 온라인 주식 중개 서비스 로빈후드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75%나 폭락했다. 신규 상장도 급감했다. 지난해의 경우 1~4월에만 약 150개 기업이 미 증시에 상장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단 30곳만 상장했다.

가상화폐 시장도 찬바람이 불기는 마찬가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18일 나스닥이 4% 이상 급락한 여파로 개당 가격이 2만8000달러대까지 밀려났다. 

NFT 시장은 거품 붕괴를 맞고 있다. 지난해 290만달러에 팔렸던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 NFT가 지난달 경매에서 1만달러대로 폭락한 것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선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남이 사줄 것’이라는 투기 심리로 움직여 온 시장이 한계를 맞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에까지 여파가 이어지면 전 세계적인 경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3월 “미국 주택 시장에서 거품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전 세계 주택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25국 가운데 한국 등 14국에서 ‘주택 광풍’이 불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산 거품이 꺼지는 와중에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시장에는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결국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18일 뉴욕 증시의 급락도 ‘장바구니 경제’를 상징하는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 등 미국 대표 유통회사들의 부진 때문이었다. 매출은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유통 기업들의 비용 지출이 늘어난 데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한다는 신호가 포착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유럽 자동차협회도 4월 신차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20% 감소한 83만대로, 올해 가장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는 “공급망 이슈뿐 아니라 근본적인 수요 전망 자체가 악화되고 있다”며 “실질 소득의 압박을 받는 소비자들이 차 구매를 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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