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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없는 자본주의' 4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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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0국에서 숙박을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는 소유 부동산이 없다. 개인이 내놓은 빈방을 여행객과 이어주는 중개자이기 때문에 호텔 건물이 필요없다. 택시 업계의 지형을 뒤흔든 우버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는다. 대신 승객과 차량을 연결해준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알리바바는 많게는 하루 20조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지만 재고가 없다. 

 

이처럼 21세기 경제의 주축으로 떠오른 첨단 기업들은 전통적인 자본인 공장이나 건물설비 등 보유 자산이 적다. 대신 아이디어, 기술, 소프트웨어, 디자인, 데이터, 지식재산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으로 무장,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 한 교수는 이런 경제를 '자본 없는 자본주의'라고 이름 붙였다.

 

자본 없는 자본주의는 첨단 기업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동네 헬스장이나 수퍼마켓처럼 전통적으로 유형자산이 많은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30년 전 헬스장은 겉보기에 지금 헬스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트레드밀, 헬스 자전거, 웨이트 기구, 탈의실 등 유형자산을 갖춘 공간이라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러나 오늘날 헬스장은 과거보다 무형자산이 풍부하다. 체계적인 운동 수업을 운영하고 회원의 신체 조건, 운동량, 운동 습관 등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 서비스와 식단을 제공한다. 운동기구만 구비한 헬스장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이제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유형자산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형자산은 혁신의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무형자산이 중심이 되는 경제에서는 기업 간 격차도 커지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같이 역량이 뛰어난 기업은 시너지와 스필오버에 힘입어 더 빨리 성장한다.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뒤처지는 양상이다. 개인 간 격차도 벌어지는 중이다. 자본 없는 자본주의에 필요한 능력을 보유한 개인과 그렇지 못한 개인 간 연봉과 대우도 달라진다. 이런 불평등 문제는 정치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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