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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 급성장 

디지털 기술로 '거절당할 두려움' 없앴더니 대박

엘리 사이드먼 대표, "전세계 18~25세 몰려왔다" 

2019-08-24_18h00_49.png

 

2012년 문을 연 틴더(Tinder) 는 밀레니얼 세대의 달라진 사고 방식을 파고들어 파죽지세로 성 장 중인 미국의 테크 기업이다. 불쏘시개를 뜻하는 틴더는 새로 운 연인 관계를 시작하는 두 사 람 사이에 튀는 불꽃을 표현한 말이다. 2~3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다가 올해 상반기엔 넷플릭스 를 제치고 글로벌 앱 매출액 1위 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 르다.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18 세부터 25세 이하의 사회 초년 생이다. 틴더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애자의 '거절 당할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다.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과 간 단한 소개를 보고 마음에 들면 상대방의 사진을 오른쪽으로, 안 들면 왼쪽으로 이동하면 된 다. 상대방도 자신의 프로필에 호감을 표시해야만 서로 매칭( 연결)에 성공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데이트를 신청하려 했지만 두 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한 친구 의 모습을 보고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는데, 지금은 매일 스와 이프 건수만 20억건에 달한다는 게 틴더 측의 설명이다. 엘리 사이드먼 틴더 대표는 "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 등 젊은 세대에게 스마트폰은 사회 생활 의 출발점이다. 스마트폰은 필 수 도구라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한다. 7년 전 틴더가 막 출시됐을 당 시에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것 을 매우 어색하게 여겼다. 당시 만 해도 대다수 데이팅 사이트 는 웹 기반이 중심이었다. 이마 저도 사용자의 대다수가 30대 이 상이었다. 그런데 틴더의 차별점은 스마 트폰 앱을 기반으로 대학생부 터 공략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대학 캠퍼스로 발을 옮겨 학생들에게 앱을 써볼 것을 권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했 던 이들은 웹 기반 데이팅 사이트 로는 연애 상대를 찾아본 적이 거 의 없는 집단이었기에 틴더에 열 광했다. 현재 사용자가 수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틴더는 최근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봄 방학을 겨냥한 이벤트를 추진하 는 등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 한 기능을 연구 중이다. 틴더는 다른 데이팅 사이트과 달리 수십 개의 설문에 응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없앴다. 또 한 앱 화면도 읽기 힘든 깨알 같 은 글씨 대신 화면 대다수가 큼직 큼직한 사진이 차지한다. 밀레니 얼 세대를 상대로 스마트폰 서비 스를 출시하려면 기존 인터넷 서 비스의 제품, 마케팅 전략을 답습 하면 안 된다는 게 밀레니얼 공략 법 중 하나다. 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한다고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많은 경영자 가 스마트폰 앱을 만들 때 웹 화 면에 있는 것을 스마트폰에 구겨 넣으려는 경향이 있다. 좁은 화면 에 이것저것 축소해서 넣으려다 보니 참담한 결과로 이어지는 경 우가 적지 않다. 스마트폰 서비스 를 만들려면 제로 베이스에서 다 시 생각해야 한다. 틴더는 또 밀레니얼 세대 이후 세대인 Z세대의 특성을 파악하 기 위한 전담 리서치 팀이 있다. 오로지 Z세대의 특성 분석에 전 념한다. 이들의 리서치를 토대로 다른 데이터를 조합해 밀레니얼 세대의 마케팅 전략, 제품 디자인 등을 고안해낸다. 30~40년 전 당시 젊은 층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멋진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었다. 지금 세대는 '누구와 어울리고 어떤 경험을 하 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틴더의 수익 구조는 일각에선 광고 수입에 의존할 것이라고 추 측하는데, 틴더 수익의 95%가 앱 의 부가기능에 따른 것이다. 틴더 골드 등 만남 성공률을 높여주는 유료 기능이다. 많은 사람이 광고 를 싫어한다. 또 틴더는 18세 이상, 즉 성인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폭 력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 다.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가 있다면 곧바로 신고하라고 당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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