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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물가는 급등…커피값 50%, 베이글값 75% …시민들 치솟는 물가에 비명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보복 여행’에 불이 붙으면서 세계 최대 관광 도시 중 하나인 뉴욕도 절정을 맞고 있다. 뉴욕시 관광청에 따르면 올여름 뉴욕 시내 하루 평균 체류 여행객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7% 수준까지 회복됐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2년 반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2020년 10%대로 곤두박질쳤던 맨해튼 호텔 객실 점유율은 90%까지 치솟았다. 사실상 빈방을 찾기 어려운 상태다.

뉴욕을 찾는 관광객은 2020년 2200만명에서 지난해 3300만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5600만명, 2023년은 6500만명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뉴욕시 전체 방문객이 70% 증가했는데, 미 국내를 제외한 해외 방문객이 27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200% 넘게 폭증했다. 

40년 만의 미국 인플레도, 여전한 코로나 위협도 여행 욕구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신용카드사들은 항공료 같은 여행 경비 급증에 따라 올해 이익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대 산업인 관광산업이 부활한 뉴욕은 ‘즐거운 함성’과 ‘괴로운 비명’을 동시에 지르고 있다. 구인난과 공급망 병목으로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관광객까지 몰려들면서 현지 생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 기자들은 최근 “2달러대였던 베이글이 3.5달러, 1달러짜리 커피가 1.5달러가 됐다”며 “15달러 프렌치 프라이, 18달러 샌드위치는 뉴요커 입장에서 견디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점점 심해지는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뉴욕시는 타임스 스퀘어 등 맨해튼 중심가로 진입하는 차량에 내년부터 최대 23달러의 혼잡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두고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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