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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명 이용자 정보 유출 파문…시가총액 39조원 날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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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5000만여명의 이용자 정보 유출 파문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39조원이나 날아간데 이어, 이용자들이 이탈하면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북미 페이스북의 일일 활성 이용자수는 약 1억8400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약 100만명 감소했다. 페이스북의 분기별 이용자수가 감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젊은 이용자의 페이스북 이탈은 더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12~17세 연령층 중 페이스북 이용자는 9.9% 감소했다.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페이스북이 지난 몇 년 동안 젊은이들을 유인할 만한 매력적인 요소를 만들지 못하는 동안 여러 대안이 생겼다”며 페이스북에서 이탈한 이용자들이 스냅챗 등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정치 컨설팅업체 ‘CA’가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여 명의 개인 정보를 유용해 ‘정치 심리전’을 진행한 사실이 폭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CA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성격 검사 앱’을 다운받도록 유도했다. 표면적으로는 성격 검사 앱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정치적 목적으로 교묘하게 설계된 개인 성향 분석 알고리즘(프로그램)이었다. CA는 페이스북 측에 27만명에게 동의를 받아 성격 검사 서비스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5000만여 명의 정보가 CA 측에 넘어갔다.

5000만여 명에 대한 성향 분석을 토대로, CA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약점을 캐는 기사나 광고를 누구에게 보낼지, 특정 유권자가 어떤 선동 문구에 반응할지, 수백만달러짜리 TV 광고를 어떻게 만들지, 트럼프가 어느 지역에서 유세를 해야 효과가 클지 등의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 이런 최첨단 정치 심리전이 미 유권자 2억여 명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이 작업에 공화당의 큰손인 헤지 펀드 거물 로버트 머서가 620만달러를 댔다. 인공지능 연구자 출신인 머서는 이미 2014년 미 중간선거 때부터 신생 기업인 CA에 1500만달러를 투자,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해 당선시킨 이력이 있다. 

연 매출 406억달러인 페이스북의 주요 수입원은 개인 정보를 활용한 기업·기관의 ‘맞춤형 광고’ 수익이다.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1억명의 이용자가 ‘제3자 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페이스북에 가입, 내밀한 사생활을 자발적으로 올리고 ‘친구 맺기’와 ‘좋아요’를 통해 이 정보를 무한대로 공개하고 있다.

미국 검찰과 의회 등은 페이스북이 주요 광고주인 CA의 불법을 알면서도 방치했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미의회는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사진)을 청문회에 소환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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