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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세계시장 점유율 12%…소젖 짜는 착유로봇 3만대 수출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시에 있는 수직농장 업체인 에어로팜(Aero Farms) 내부 모습. 건물 실내에 여러 층의 재배대를 설치해 사시사철 신선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낡은 철강 공장을 리모델링해 농장으로 만들었다. 오른쪽 사진은 LED 재배등(燈)이 붉은빛으로 채소를 비추는 모습.

뉴저지주 뉴어크시에 있는 수직농장 업체인 Aero Farms내부. 오른쪽은 LED 재배등이 붉은빛으로 채소를 비추는 모습.

해외에선 미국·네덜란드뿐 아니라 이웃 나라 일본·중국 등이 이미 스마트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농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미국 에어로팜은 오래된 철강 공장을 고친 약 1900평 규모 세계 최대 스마트팜을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LED 조명으로 작물별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을 제공하는 조명 자동화 시스템도 내놓았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수확량을 75% 늘렸다. 

고섬그린스는 맨해튼 같은 도심 한복판에서 과일과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옥상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농기계 기업 존디어는 로봇 기업을 인수해 자율 주행 트랙터 같은 스마트 농기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같은 빅테크도 스마트팜 사업을 하고 있다. MS는 농업 특화 플랫폼인 팜비츠를 출시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 전체 농가의 25%가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운영 중이다.

국토의 50% 이상에서 농축산업을 하는 네덜란드도 적극적으로 스마트팜을 육성하고 있다. 세계 스마트팜 시장 점유율이 11.5%에 달한다. 

네덜란드 스타트업 렐리는 사람 대신 소젖을 짜주는 ‘착유 로봇’을 세계 60국에 3만여 대 수출했다. 이 착유 로봇은 소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20%가량 줄여준다. 독일의 경우, 스마트팜 기업 인팜이 식당과 마트 등 1400개 업장 안에 실내 농장을 구축·운영하면서 채소 유통 과정을 최소화했다.

일본은 2025년까지 모든 농업 분야에 스마트 농업 기술 적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 IT를 이용해 병해충을 진단하거나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등 노지에서도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 

 

중국은 아직 스마트팜 초기 단계지만 작물 재배뿐 아니라 닭의 운동량을 계산해 100만보 이상 걸은 닭만 선별해 상품화하거나 좁고 높은 대규모 온실에서 꽃을 재배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스마트팜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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