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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벤트 개최 도시, 연이은 잭팟…스포츠 관광, 침체된 세계경제에 구원투수로 떴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를 유치해 지역 경제가 12억달러를 벌어들이는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달 17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기습 해고 통보를 받았던 장소도 바로 F1 경기를 지켜보던 호텔 방 안이었다. /포뮬러원

지난달 라스베이거스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를 유치해 지역 경제가 12억달러를 벌어들이는 잭팟을 터뜨렸다. /포뮬러원

지난달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흘에 걸쳐 모터 스포츠 경기의 꽃인 ‘포뮬러원(F1) 그랑프리’가 열렸다. 관광 비수기인 11월에 그야말로 ‘잭팟’이 터졌다. 직관을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몰려든 관광객만 31만여 명에 달했다. 경주가 열린 사흘간 도시 전체가 12억달러를 벌어들였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도시 역사상 최고의 달’ ‘수퍼볼 두 번 치른 경제 효과’와 같은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13개 카지노 호텔을 운영하는 MGM리조트는 이번 F1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냈다고 했다.

세계 경제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활력을 찾고 있다. 대형 스포츠 대회를 직관하러 떠나는 스포츠 관광은 최근 여행 산업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다. 현장에 찾아간 스포츠 팬들은 호텔, 식당, 주유소, 백화점, 관광 명소를 누비며 거침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여행업계는 스포츠 관광이 경기 침체와 여행 비수기를 메우는 거대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박과 유흥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던 라스베이거스는 요즘 ‘스포츠 메카’로 변신 중이다. 지난달 F1 그랑프리에 이어 내년 2월에는 NFL(미 프로풋볼) 수퍼볼이 개최된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F1 그랑프리와 수퍼볼을 합쳐 18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본다. 

동부에서는 보스턴이 매년 4월 스포츠 특수를 누린다. 유서 깊은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4월마다 도시 전체에서 1억달러를 벌어들인다. 보스턴 관광청에 따르면 100여 국에서 참가하는 마라톤 주자 3만여명은 통상 3명의 여행객을 대동하고 와서 평균 3박을 묵는다. 대회 기간에는 70% 중반인 호텔 점유율도 90% 이상 치솟는다.

크리켓이 ‘국민 스포츠’로 통하는 인도에서는 지난 10~11월 열린 인도 ICC 크리켓 월드컵을 통해 약 3조4500억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얻었다. 

스포츠 관광객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다. 해외 경기까지 쫓아가는 열성팬들이 굿즈를 사모으기 위해 지갑을 거침없이 연다는 걸 노린다. 

 

이 밖에 에너지 음료 기업 레드불은 축구, 모터 스포츠부터 절벽 다이빙·윙슈트 종목까지 두루 후원한다. 레드불은 직접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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