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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파산했던 도시…곳곳마다 건설현장…활기넘쳐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있는 옛 미시간 중앙역은 1988년 이후 35년 동안 문 닫은 채 방치돼 있었다. 최근 찾아간 이 역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공사가 한창이었다. 자율주행 등 자동차 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시설로 바꿔 내년 초 문을 열 계획이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회사 포드가 9000만 달러를 주고 이 역을 사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 3대 자동차 회사인 GM은 ‘팩토리 제로’로 불리는 전기차 전용 공장을 2021년에 22억달러를 들여 디트로이트에 만들었다. 

20세기 미 제조업의 상징이었다가 저렴하고 연비 좋은 일본 차와 값싼 중국의 노동력 등에 밀려 몰락에 가까운 위기를 맞았던 디트로이트가 본격적으로 부활하고 있다. 전기차·자율주행차·배터리·드론 등 미 정부와 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첨단 산업이 디트로이트에 두 번째 부흥기를 돌아오게 한 주인공이다.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 3대 자동차 업체가 몰려 있던 디트로이트는 20세기 미국 제조업의 상징적인 도시이자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1970년대 석유 파동으로 유가가 오르자 연비가 좋고 잔고장이 나지 않는 일본차·독일차 등에 밀리며 암흑의 도시로 변해갔다. 1950년대 185만명에 달했던 인구는 70만명 밑으로 내려앉았다. 도시를 대표하는 기업 GM이 2009년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등 도시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이 몰락했고, 2013년 디트로이트시도 180억달러의 빚을 떠안은 채 파산했다.

파산 당시 디트로이트는 도심에 있는 가로등을 켤 여력조차 없었다. 파산 10주년을 맞은 디트로이트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디트로이트는 첨단 공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이 부활하며 활기차던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모습이었다. 

 

디트로이트시와 미 언론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시의 부활은 연방 정부의 전방위적인 제조업 부양책,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혜택, 민간의 대규모 투자 등이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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