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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압수수색

'탐앤탐스'에서 수십억 횡령 의혹'

 

Screen Shot 2018-05-12 at 1.04.41 PM.png

 

 

 

토종 커피전문점 1세대로 불리는 탐앤탐스 창업자 김도균 대표(사진 왼쪽)가 회사돈 횡령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김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수십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도균 대표는 지난 1998년 고 강훈 망고식스 대표와 손잡고 할리스커피를 만들었다. 디저트에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는 대학생 때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서 일하다 커피전문점의 매력을 알게 됐다. 그는 커피가 단순한 음료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문화의 매개체가 되고 커피전문점은 그런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김 대표는 다음해인 1999년에 개인사업자로 탐앤탐스(TOM N TOMS) 사업을 시작하고, 2001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커피에 감성을 더하는 청년문화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며 브랜드력을 키웠다. 이런 이유로 김 대표는 고 강훈 대표와 김선권 카페베네 회장 등과 함께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1세대로 꼽힌다.

 

탐앤탐스는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 김 대표가 경영권을 쥔 또 다른 업체를 끼워 넣어 ‘통행세’를 챙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탐앤탐스는 김 대표가 지분 100%를 가진 개인회사다.

 

탐앤탐스의 매장수는 약 400개며 지난해 매출액 823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주들은 탐앤탐스의 위기가 예정된 좌초라는 지적이 나온다. 탐앤탐스 일부 가맹점주들은 상생을 추구하지 않는 경영철학을 원인으로 꼬집었다.

 

탐앤탐스 가맹점주들은 “배임 혐의가 면밀히 드러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김 대표가 본인의 꿈을 쫓기 위해 평생을 건 가맹사업자들의 꿈을 짓밟은 것이라면 이 바닥에서 퇴출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탐앤탐스는 2년전 음료가격 11%, 500원을 인상했다. 그러나 <YTN>의 보도에 따르면 정작 원두는 싼 제품으로 바뀐 사실이 드러났다. 

 

또 2014년 8월 춘천시와 탐앤탐스는 ‘커피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MOU’를 채결했고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탐앤탐스는 전체부지 145만㎡가운데 26만㎡에 커피제조, 로스팅, 추출 등 생산시설 뿐 아니라 박물관, 상품개발연구소, 체험 투어 코스, 숙박, 편의시설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탐앤탐스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테마파크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1년 반 가까운 기간 동안 추진됐던 테마파크는 무산된 것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서둘러 테마파크 부지에 입점할 기업을 선정했다.

 

반면 업주들과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들은 탐앤탐스의 테마파크 사업 철수에 대해 “김 대표 개인이 탐앤탐스 가맹사업자들에게 로열티 명목으로 취득하던 상표권 장사를 더 이상 못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8년간 김도균 대표는 지급수수료 명목으로 324억원 가량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Screen Shot 2018-05-12 at 1.04.44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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