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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플랫아이언 빌딩’.

약 120년 동안 미국 뉴욕 한복판을 지켜온 오피스 건물인 ‘플랫아이언(Flatiron·다리미) 빌딩’이 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활성화하면서 공실 폭탄을 맞았는데, 아직까지도 공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건물 용도를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플랫아이언 빌딩은 뉴욕 5 Ave&브로드웨이와 22St 등 도로 세 개가 교차하는 지점에 생긴 삼각형 모양 부지에 세워진 최고 22층 높이 건물이다. 1902년 완공한 이후 지금까지 121년 동안 오피스 및 상업용 건물로 쓰였다.

하지만 플랫아이언 빌딩은  최근 4년 동안 공실 신세였다.
결국 빌딩 공동 소유주들은 지난 3월 빌딩을 경매에 내놓기로 결정했고, 제프리 구랄이 1억6100만달러에 건물 지분 대부분을 구입한 뒤, 이후 개발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제프리 구랄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브로드스키 오가니제이션’ 등과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플랫아이언 빌딩을 총 40여가구 규모 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오피스 및 상업용 빌딩을 아파트로 변경하는 데 뉴욕시의 허가 절차 등을 밟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건물이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데는 약 3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뉴욕의 오피스 공실 문제는 플랫아이언 빌딩만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 19 종식 후에도 재택 근무 비율이 높은 회사가 적지 않으면서 상업용 부동산 인기가 곤두박칠 친 영향이다. 사무실 점유율은 45%로 절반 이상이 비어 있다.

반면, 시민들이 살 만한 집이 부족해 주거비가 날로 치솟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했다. 지난 8월 맨해튼 중심부인 ‘미드타운 사우스’ 지역을 재정비하면서 사무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쉽게 용도 변경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 이 같은 제도를 통해 뉴욕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주택 약 2만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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