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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외화 차입금 4000억원 지난 1월 본사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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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본사가 한국GM에 과도한 R&D(연구•개발) 비용 부과, 비싼 이전가격 책정 등을 통해 이익을 챙기고 한국GM의 적자를 유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국GM의 경영 위기가 고임금, 저생산성의 노조 문제 외에도 방만하고 불투명한 경영으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GM의 감사보고서 등을 보면 한국GM은 작년 61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글로벌 GM에 납부했다. 2014년 이후 2016년까지 글로벌 GM에 지급한 연구개발비는 총 1조8580억원이다. 해당 3년간 누적 손실(1조971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어려우면 연구개발비를 줄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GM은 글로벌 분납금이란 형태로 한국GM의 경영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현금만 빼간 것"이라고 말했다.

GM 본사가 한국GM을 살리기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면서도 지난 1월 말 만기가 된 외화차입금 4097억원을 한국GM으로부터 회수해 간 것도 논란이다. 한국GM을 살릴 의지가 있다면 만기를 연장해주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GM은 또 2013년 유럽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할 때도 한국GM이 브랜드 철수 비용 2916억원을 내게 했고, 매년 글로벌 구매·물류·회계 시스템을 제공하는 대가로 수백억원을 걷어갔다. 2012~2016년 한국GM에서 본사로 지급한 업무지원비는 1300억원에 달한다.

 

국내 다른 자동차 업체보다 10% 높은 매출 원가율도 GM 본사가 한국GM에 과도한 부담을 지웠다는 정황으로 업계는 받아들인다. 본사가 부품을 비싸게 한국GM으로 넘기고 한국GM이 만든 차량을 값싸게 사들여 이득을 챙겼다고 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GM 본사가 한국GM을 사실상 현금지급기로 활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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