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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 없어 곳곳마다 폐업여러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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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욕시 곳곳마다 ‘직원 구함’이란 공지문이 붙은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일손 부족으로 미국 기업과 음식점, 상점들은 직원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급여나 복지 혜택을 늘리고 재택·유연근무를 허용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나눠주는 기업도 있다. 근로자 확보가 어렵자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업무 자동화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신규 채용 못지않게 기존 직원들도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연방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8 동안만 430 명이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뒀고, 기업들의 구인 규모는 1000 명을 넘었다. 모두 연초보다 3040% 급증한 수치다. 최근 트럭운전사 부족으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고, 일부 학교는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모자라 다시 원격수업으로 되돌아갔다. 환경미화원이 부족해 길거리에 쓰레기가 쌓이는 곳도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잭슨빌과 애틀랜타, 덴버 주요 도시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쓰레기 수거가 지연되고 악취가 발생하면서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최근 미국내 여러 보도를 종합해 이례적인 구인난을 심층분석한 기사를 내놓았다.  우선 최근 베이비붐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노동인구 자체가 감소한 점이 꼽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8월까지 미국의 ‘초과 은퇴자’가 300 명을 넘는다고 한다.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아직까지 일터에 있었을 미국인들이 팬데믹 때문에 그만큼 일찍 은퇴했다는 것이다. 팬데믹이 발발하자 건강을 염려한 고령 근로자들이 계획보다 먼저 직장을 떠났다는 분석도 있다.
 

높은 실업수당도 구인난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팬데믹 이후 연방정부는 주정부가 지급하는 실업수당에 더해 주당 300달러의 수당을 추가 지급해왔다. 이로 인해 일주일 평균 700달러를 받게 실업자들이 직장을 서둘러 구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정부의 추가 수당 지급은 논란 끝에 지난 9월초 종료됐지만 이후에도 구인난은 계속되고 있다.
 

근로자들이 지갑에 여유가 생겨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25 여성 레이철 이거 씨는 팬데믹 기간에 높은 실업급여를 받고 집에 머무는 동안 지출을 줄이면서 저축을 늘릴 있었다. 그는 뉴욕타임스에 “내가 직장을 까다롭게 고를 있는 전적으로 나의 좋은 재정 상황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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