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위원회와 합의… 법률적 불확실성 해소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17% 넘게 폭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310.70달러로 마감했다. CNN머니에 의하면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상장폐지 트윗과 관련해 자신을 고소한 증권거래위원회와 합의를 이뤄 법률적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주가가 폭등세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머스크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는 대신 CEO로는 남기로하여 그의 경영을 감독할 독립된 이사진도 선임하기로 해 테슬라의 경영 안정성이 높아지게 됐다는 평가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는 관측이다.

 

 

머스크에 대한 고소 사건 합의와 별도로 테슬라가 3분기에 보급형 세단 모델 3를 8만 대나 생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는 테슬라의 기업 가치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