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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3000억불 세계 커피시장 각축전

세계 최대시장 유럽, 북미 추격한다

 

Screen Shot 2018-06-23 at 2.38.59 PM.png

 

2조 3000억달러의 글로벌 커피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의 고급 커피 시장과 급성장하는 신흥국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업계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다.

 

커피 업계는 세계 커피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를 2조3000억달러로 추정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0개국을 아우르는 동남아국가연합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매년 소비되는 커피는 6000억 잔에 이른다.

 

급변하는 글로벌 커피 시장의 또 다른 중심축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이다.

 

아직까지 세계 커피 시장의 양대 산맥은 1위 유럽과 2위 북미다. 수입량 3위 일본부터 10위 우크라이나까지 모두 합쳐야 미국과 비슷한 정도다.

 

1인당 소비량에서는 유럽이 압도적이다. 룩셈부르크가 하루 27잔으로 단연 1위이고 핀란드(12잔)와 노르웨이오스트리아덴마크(9잔), 스위스(8잔), 스웨덴독일벨기에(7잔)순이다.

 

하지만 성장률에서는 중국의 비교 상대가 없다. 2013~2017년 5년 동안 중국의 커피 소비량은 27%가 늘었다. 같은 기간 미국은 2%, 일본과 한국은 각각 1.7%와 4.2% 증가에 그쳤다. 중국은 커피 소비량에서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 그런데도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평균 5잔으로 유럽 미국 등 서구 국가는 물론 한국(377잔)와 일본(360잔)에 훨씬 못미친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뜻이다.

 

한편 한국 커피시장 규모는 12조원에 육박해 10년 전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연간 커피 소비량을 잔으로 따지면 약 265억 잔에 달해 1인 평균 512잔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51%의 점유율로  2위 그룹에 멀찌감치 앞서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 141개 도시에 진출, 3300여 곳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창업한 루이싱커피(瑞幸⋅Luckin)를 비롯한 중국 토종 업체의 추격이 매섭다. 루이싱커피는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거나 친구를 데려오면 한 잔을 주고, 5잔을 구매하면 5잔을 더 주는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창업  4개월 만에 점포 수를 525곳으로 늘렸다. 

 

'또 다른 13억 시장' 인도에서는 인스턴트커피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네슬레 인디아와 힌두스탄 유니레버가 대표주자다. 인도의 인스턴트커피 시장은 이들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2016년에만 10.3% 성장했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수도 증가 추세다.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인도 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인 'Cafe Coffee Day'는 1600여개의 지점을 인도 전역에 운영 중이다.

 

한편 세계 최대 식품 그룹 네슬레는 최근 스타벅스의 커피 제품 판매권을 71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스타벅스 직원 500명도 함께 영입했다. 이와 함께 판매액에 대한 일정 로열티도 스타벅스 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네슬레는 '커피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미국의 고급 커피 브랜드 '블루 보틀'(Blue Bottle)과 텍사스에 본사를 둔 유기농 커피 업체 카멜레온 콜드브루를 인수했다. 카멜레온 콜드브루는 블루보틀과 마찬가지로 커피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커피 브랜드다. 

 

Screen Shot 2018-06-23 at 2.38.41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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