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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데이트 하기도 겁나"…놀거리·먹거리값 줄줄이 인상

 

데이트.jpg

 

20, 30세대가 '데이트 물가'에 울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영화관과 음식점 등이 잇따라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최저 시급이 오르고 임차료와 재료비가 상승한 여파다. 2030세대가 자주 찾는 놀거리와 먹을거리의 값이 뛰면서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은 "데이트 한번 하기도 버겁다"고 한다.

 

평일 저녁인데도 1인당 영화 관람료는 1만원이 넘었다. 젊은층들은 "아르바이트비 오른다고 좋아했더니 월급보다 영화표가 더 올랐다"고 했다.

 

밥값도 올랐다. 강남역·홍대입구역 등 젊은 층이 몰리는 번화가의 한 삼겹살 체인점은 최근 대표 메뉴인 '모둠 한 판(600g)'의 가격을 1000원(2.6%) 올렸다. 대학생이 자주 찾는 한 프랜차이즈 중국집은 짜장면·짬뽕을 20% 넘게 인상했다. 업체들은 "최저 시급이 올라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평일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 준비생 박모(27)씨는 작년까지 하루 7시간씩 일해 매달 90만원 정도를 벌었다. 올 초 주인의 요청으로 근무시간이 5시간으로 줄었다. 월급은 15만원 덜 받는데 매달 30만원 정도이던 데이트비는 6만원 정도 더 든다. 박씨는 "여자 친구와 자주 가는 식당의 밥값과 커피값이 줄줄이 올랐다"며 "취업 준비생에게 한 달 6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고 했다.

 

이처럼 20·30대가 물가 상승의 압력에 더 취약한 것은 월급 대비 고정 지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는 1인 가구로 살며 월세를 내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 2년차 사원인 문모(27)씨는 한 달에 50만원 정도였던 데이트 비용이 10만원쯤 늘었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하는 문씨는 회사 대출로 충당한 보증금의 대출 원금과 이자, 월세, 관리비, 학자금 대출 등으로 매달 140만원씩 나간다. 문씨는 "월급 절반이 대출 상환으로 나가는데 밥값이 1000원만 올라도 체감이 상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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