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오토매틱' 직원들, 50개국에서 자유롭게 자택근무
사무실 관련비는 직원 복지비로…기업가치 12억불


직원.png

 

직원들이 회사 외부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는 ‘원격근무’를 실시해온 기업 ‘오토매틱’이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까지 없애기로 했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550명의 직원 가운데 본사로 출근하는 직원 약 20명까지 이번에 원격 근무제로 전환되면서, 전 직원 원격근무 실시 기업이 됐다. 
개인용 블로그 제작 서비스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오토매틱은 미국의 맷 멀런웨그(33)가 2005년 창업한 기업이다. 멀런웨그는 대학 재학 중에 사용 중이던 블로그 서비스가 중단되자, 누구나 손쉽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워드프레스를 고안하고 창업에 나섰다. 오토매틱은 현재 워드프레스 외에도 이커머스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 이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 복지에 투자해온 멀런웨그는 적극적으로 원격 근무를 도입했다. 원격근무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인사팀 직원 등 직무에 상관없이 세계 곳곳의 자신의 거주지에서 탄력적으로 근무를 하는 것이다. 근무 시간 역시 최소로 일해야 하는 시간없이 자신이 정한 시간에 일하고 결과를 보여주면 된다. 휴가도 규정없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쉬면 된다.
오토매틱은 직원이 일하는 사무실 임대ㆍ유지 비용이 들지 않는 대신 직원에게 업무환경 구축 및 미팅 비용을 따로 지급한다.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에게는 카페 이용료를 주고, 다른 지역의 동료를 만나러 갈때에는 교통비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물론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사라진다는 단점도 있다. 각 지역의 직원마다 시차가 다르다 보니 온라인 회의가 24시간 동안 이뤄지는 점 등이다.
하지만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인재 채용 범위가 넓어지는 등 원격근무로 인한 장점이 더 많다. 창업자 멀런웨그가 원격근무를 도입한 가장 큰 이유 역시 인재 채용이다. 원격근무제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오토매틱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토매틱의 원격근무자 중에는 한국인 직원도 한 명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김태곤 씨는 작년 6월 오토매틱에 입사해 원격 근무 중이다.
멀런웨그는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스마트한 인재들이 점점 원격근무 기업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오토매틱도 원격근무를 원하는 전 세계 인재 채용을 통해 워드프레스 서비스를 향상시킨 것을 비롯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오토매틱은 창업 초기 20여명의 직원이 10여년만에 5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기업가치는 12억달러가 넘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뉴욕주, 테슬라한테 뒤통수 맞았다

    공장 건설로 10억불 넘게 썼는데 생산은 2% 뉴욕주가 테슬라의 공장 건설 약속만 믿고 거액의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이 테슬라를 위해 지난 8년간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지만, 테슬라의 당초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Read More
  2. 렌트비 최고 6 개 도시, 캘리포니아에 위치

    LA도 3천 달러 눈앞에…전국 대도시 중 LA 6위 LA를 비롯한 미 전역의 렌트비가 급등하면서 주거비 부담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인 질로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단독주택과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 등을...
    Read More
  3. No Image

    美, 중국산 수입 크게 줄여…“15년 만에 중국1위→3위로 하락”

    중국이 ‘미국의 수입국 1위’ 자리에서 15년 만에 내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2009년 미국의 1위 수입국이 된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했지만 올 상반기(1~6월) 3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거리를 두려는 미국정책의 여파가 현실화되...
    Read More
  4. 뉴욕시, 최대규모 1070억불 예산 합의

    공립도서관 예산 유지…범죄예방, 위생 등 예산 증액 뉴욕시가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게 됐다. 뉴욕시정부와 뉴욕시의회가 총 1070억 달러 규모의 올해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예산 규모는 올해 초 뉴욕시가 발...
    Read More
  5. 美 경제 여전히 강력…1분기 성장률 2%...경기침체 우려 낮아져

    미국의 경제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더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0%로 최종 확정됐다다. 1분기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1.3%)에서 0.7% 상향 조정됐다. 최초 발표인 속보치(1.1%)와 비교하면 ...
    Read More
  6. LA 시 노숙자 46,000명…1년간 10% 증가

    뉴욕시는 노숙자 10만여명…망명이민자 급증 이유 미국에서 두번째 큰 도시인 LA시의 노숙자가 4만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작년보다 9% 증가한 7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시는 망명이민자들의 유입으...
    Read More
  7. 美 노숙자 숫자, 올들어 급증 추세

    노숙자 많은 지역 67곳 중 48곳에서 증가 미국 내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도입된 보호조치까지 해체되면서 노숙자 숫자가 치솟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도심과 주 전역에 있는 150개 기관의...
    Read More
  8. 美베이비부머의 주식 맹신…폭락해도 다시 오른다

    1946년~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전후세대…2/3 주식 투자 미국 베이비부머(전후 1946~1964년생) 세대의 3분의 2가 주식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 위기 이전 같은 연령대의 미국인 중 주식에 관심을 두고 있던 이들이 절반...
    Read More
  9. 美 학자금 대출 탕감, 연방대법원 판결 어떻게 될까?

    보수 판사 많아도…바이든 대통령 손들어 줄 것으로 예상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내세웠던 최대 공약은 4천3백만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연방정부 예산으로 탕감해주겠다고 발표였다. 대학교와 대학원 학자금 ...
    Read More
  10. 텅 빈 글로벌 도시 빌딩, 금융위기 수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26개 공간만큼, LA는 가장 큰 빌딩 US뱅크타워 30.7개 공간만큼 사무실이 남아돌고 있다. 텅 빈 사무실 풍경은 뉴욕만의 일이 아니다. 글로벌 주요 도시의 오피스 공실률은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
    Read More
  11. 美경제가 5%대 고금리 잘 버티는 비결…고용 탄탄, 저축 많고, 소비 활발

    미국, 경기침체 없이 물가잡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 나오는 중 올해 초만 해도 미국의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지난 1월 경제학자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61%가 12개월 안에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
    Read More
  12. 강남 대치동 삼킨 신흥 사교육 재벌...작년 매출 3200억원 기록

    자고 일어나면 ‘시대인재 강의실’…영업이익률 9.4%...상장사의 2.6배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강력 추진하라”고 밝히면서 한국의 사교육 시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 대통령은 “학교에서 도저히 가르...
    Read More
  13. 스타벅스서도 팁?… 美 ‘팁플레이션’에 소비자들 뿔났다[글로벌 현장을 가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카페. 과일주스 두 잔을 시켰더니 세금을 포함해 총 23.08달러(약 3만 원)가 나왔다. 신용카드를 내미니 계산대에 설치된 스크린에 팁을 얼마나 줄지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타났다. 선택지는 다섯 가지. 15%, 20%, 25...
    Read More
  14. 뉴욕시, 음식배달원에 최저임금 도입…시간당 18불

    노동자 단체는 환영…관련 업체들은 반발해 논란 예상 뉴욕시가 처음으로 우버이츠나 도어대시와 같은 온라인 앱의 음식배달원에 대해 최저임금 제도를 도입한다. 노동자 복지 확대를 위한 조치이지만 가격 인상 등의 우려도 나온다. 뉴욕시는 오는 7월...
    Read More
  15. 하루만에 티켓값 16배 뛰었다…메시 합류에 美프로축구 티켓값 급등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중고시장에서 경기 입장권 가격이 급등했다. 메시는 이달 말 PSG와 계약이 끝난다. 그의 거취를 두고 여...
    Read More
  16. 6개월 만에 에어비앤비로 38억원 번 美 21세 여성

    숙소 11곳 운영·코칭사업 등으로 큰돈 번 비결 소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이나야 맥밀런(21)이 대학 중퇴 후 올해 1월 유튜브에 "20세 여성 사업가로서 6개월 만에 약 38억을 벌 수 있었던 방법"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을 통해...
    Read More
  17. 미국의 초대형 은행(메가뱅크)들 몸집 공룡처럼 커졌다

    파산한 지역은행들 인수하며 덩치 키워…10대은행 자산 6,300억불 늘어 JP모건체이스 등 초대형 은행(메가뱅크)들이 지역 대출 기관들의 잇따른 부실 이후 이들의 자산을 인수하면서 몸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0대 메가뱅크의 1분기 자산 증가 규모...
    Read More
  18. 테슬라 주가 8개월만에 최고치, 머스크 재산 하루 3조원 늘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열흘 연속 상승하며 8개월여만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58% 급등한 234.86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스페인 기가팩토리 투자설과 GM(제네럴모터스)에 충전기 개방 합의 등 각종...
    Read More
  19. Z세대 캥커루 자녀들…이들 돌보느라 부모인 X세대는 등골 휜다

    베이비붐 세대보다 10대, 20대인 Z세대 자녀 위한 경제적 희생 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나다 토르비카(23)씨는 Z세대(1997~2012년생)다. 대학을 졸업하고 물류 업종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도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토르비카는 뉴욕포스트 인터뷰...
    Read More
  20. 좀비 빌딩 50%…뉴욕 덮친 상업용 부동산 위기

    건물주 대출 못견뎌 헐값 처분…美지역은행 '부실 뇌관' 우려 미국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상업용 부동산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피스 빌딩 거래가 뚝 끊기면서 사람이 없는 ‘좀비 빌딩’이 대거 쏟아지...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