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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물건의 가치가 달라지는 한계효용 때문

 

부페 이윤.jpg

 

한계효용이란, 재화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그 가치와 효용이 줄어든다는 법칙이다.

 

 쉬운 예로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실 때 처음 1컵은 꿀맛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 가치가 크지만 2컵, 3컵을 마시면서 갈증이 해소됨에 따라 그 가치는 점차 줄어들게 된다. 물을 더 마실수록 총만족도는 늘어나지만, 각 1컵이 가지는 가치는 달라지게 된다. 물의 소비가 늘어날수록 그 가치는 줄어드는 것이다.

 

일상에서는 무한리필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부페식당에서 쉽게 한계효용을 체감할 수 있다. 음식을 먹기 전에는 가격 대비 엄청난 양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몇 접시 먹지 못하고 식당을 나선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똑같거나 비슷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맛 보면 그 가치는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손님들은 식욕이 금세 떨어지고 식당 주인이 이윤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무한고기, 무한 스시 등 처럼 특정한 메뉴에 대한 한계효용이 점차 떨어져 추가 메뉴를 주문하게 되는 것도 이윤을 남기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한계효용은 금융산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100만원이 생겼을 때 두번째 100만원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50만원을 가졌을 때 100의 효용을, 100만원을 가졌을 때 180의 효용을, 150만원을 가졌을 때 210의 효용을 얻는다고 하면 50만원이 증가할 때마다 총효용은 증가하지만, 각 50만원이 증가할 때마다 얻는 효용은 100, 80, 60으로 줄어든다.

 

 같은 50만원이라도 이미 얻은 50만원이 앞으로 얻을 50만원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을 얻더라도 손실 가능성이 적은 상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금융회사들은 안정적인 금융상품으로 이윤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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