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기능성 화장품, 세계 선도"

 

 

미국 CNN방송이 한국 화장품에 주목했다. 
CNN방송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만큼 귀여운 패키지 안에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내용물이 담겨있다”며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10권 안에 들며, 올해 관련 매출액은 131억 달러로 추산된다. 한국 화장품은 피부관리 제품만으로 전체 시장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며, 2020년에는 규모가 7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출시하는 피부관리 제품 5개 중 1개가 얼굴 마사지용 팩이다.

조소연 서울대 피부과 교수는 한국이 기능성 화장품을 보유한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름방지, 탄력성 증진, 색소결핍,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확인해 허가를 내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나은 제품에 대한 연구를 하게 한다고 조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한국화장품의 혁신적인 사례로 발효과학이 접목된 화장품과 에어쿠션 등을 예로 들었다.  

조 교수는 또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신제품을 빨리 받아들이고, 화장품 산업의 추세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