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는 2020년이면 2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 9월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이 2021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비교해 2배 높은 수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비트코인 토크 라디오 설립자인 짐 블라스코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말이나 2021년 1분기에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로 절정에 이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근거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채굴 보상 시스템을 들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치는 큰 변동을 일으키면서 큰 폭으로 급등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분석에 모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또 비슷한 전망이 꾸준히 제기된다.

 

 

또 채굴 보상 감소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상승 외에도 암호화폐 규제의 명확성이 강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점차 상승할 것이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SEC는 최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