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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대체육 선두 <비욘드미트>…매출 정체에 직원 감축

3년 전 미국 나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식물성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는 이달 전체 직원의 4%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비욘드미트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971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도 5억달러 정도로 이전 전망치에서 대폭 낮췄다.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욘드미트는 식물성 대체육 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체육이 대안 식품으로 떠오르자 빌 게이츠 같은 유명 인사가 앞다퉈 이 회사에 투자했다.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해 한때 주가가 공모가의 10배 가까운 235달러까지 폭등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80% 이상 빠진 상태다.

비욘드미트의 위기는 근본적으로 ‘대체육 붐’이 예상만큼 폭발적이지 않다는 데서 왔다. 미국 대체육 시장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19%, 45% 성장했지만 2021년엔 0%로 정체됐다. 

비욘드미트는 시장 확대를 위해 여러 외식 업체와 제휴를 하고 시범 판매에 나섰지만 이 역시 지지부진하다. 지난달 맥도날드는 비욘드미트와 함께 개발한 식물성 버거 ‘맥플랜트’의 시범 판매를 별다른 추가 계획 없이 종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맥플랜트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매장당 맥플랜트 판매량은 20개 정도로 목표치(40~60개)에 크게 못 미쳤다. 판다익스프레스, 피자헛 등에서도 대체육 메뉴를 테스트했지만 미국 전역이나 정식 제품 출시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던킨은 제품을 출시했다가 판매를 중단했다.

물가 급등도 문제다. 미국에서 다진 소고기 가격은 파운드당 4.9달러 정도인데 비욘드미트 제품은 평균 8.35달러로 이보다 3달러 이상 더 비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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