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2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테슬라 상장 1호' 카페24 이재석 대표
솔루션 무료 제공해도 매출 1,200억원
 

카페.jpg

 

‘테슬라 상장’이란 적자 기업도 일정 수준의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한국에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이같은 방식으로 상장해 투자를 유치한 데서 이름이 유래됐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쉽게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열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한국의 첫 테슬자 상장 1호 기업이 됐다.
‘스타일난다’ ‘육육걸즈’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해 국내 110만개 사업자가 카페 24를 통해 쇼핑몰 사이트를 개설했다.
카페24는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현지어로 쇼핑몰을 개설하는 ‘역직구’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브랜드로 선정된 스타일 난다는 카페24 솔루션을 사용해 중국 등 해외 현지에 사이트를 개설해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하지만 카페24가 벌이는 사업 규모와 다르게 회사는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원은 쇼핑몰 광고와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정도다. 
이재석 대표(사진)는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은 눈앞 현실만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자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 시장을 키워 자연스럽게 회사 수익성을 개선하는 게 더 옳은 방향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온라인 쇼핑몰 시장 자체가 급격히 커지면서 카페24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회사 매출은 2016년 1,180억원으로 연평균 20% 이상 늘었다. 올해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이재석 대표는 “향후 10년 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금보다 100배 정도 큰 약 500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이 이 정도 규모가 되면 카페24가 펼칠 수 있는 비즈니스 사업 기회는 저절로 열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재석 대표는 인터넷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부터 커뮤니티 웹진, 온라인 뉴스 등 인터넷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을 펼친 국내 1세대 대표 인터넷 사업가 중 한 명이다.
이 대표는 “당시에는 인터넷 공간에 사람을 모으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믿었다”며 “그러나 2000년대로 접어들어 인터넷 버블이 꺼지고 빙하기가 찾아오면서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던 무수히 많은 업체가 도산했다”고 말했다. 당연히 이 대표가 진행했던 사업도 별 성과를 얻지 못했다. 다른 IT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사업을 접어야 할 위기가 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인터넷 쇼핑몰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의 예상은 적중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온라인 쇼핑몰 붐이 일고, 이 무렵 한류 열풍으로 역직구 사업도 활발해지면서 카페24는 사세를 크게 불렸다. 수익성 개선이 숙제로 남아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겠다는 사람도 많아 회사를 운영해오는 데 큰 무리는 없었다.
이 대표는 “수익성에 너무 신경을 안 쓴다는 비판도 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도 더 멀리 가자는 게 지난 18년간 지켜온 경영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 계속 나아가 글로벌 전자 상거래 시장을 장악하는 대표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카페24는 오는 30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3000∼5만7000원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IKEA 설립자, 91세로 별세

    IKEA, '가구공룡'으로 키운 캄프라드 소매업 혁신…'벼룩시장서 옷 사입어'     스웨덴의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설립자 캄프라드(사진)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5년 전만 해도 인터뷰에서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죽을 시간조차 없다”고 말하던 캄프라드는 ...
    Read More
  2. '성추행' 보도로 美카지노 회장 추락

    스티브 윈, 주가폭락으로 2억5천만불 날려     카지노와 호텔 사업을 하는 미국의 스티브 윈 리조트 그룹회장이 지난 수십년 동안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수많은 여직원들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되풀이해 왔다는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라 윈 리...
    Read More
  3. 카페24, 쇼핑몰 110만개 돌파

    '테슬라 상장 1호' 카페24 이재석 대표 솔루션 무료 제공해도 매출 1,200억원     ‘테슬라 상장’이란 적자 기업도 일정 수준의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한국에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이같은...
    Read More
  4. 토이저러스, 파산보호 신청 이어 182곳 폐점

      북미 최대 완구류 유통 체인 토이저러스가 작년 9월 파산보호 신청에 이어 미 전역의 182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했다. 파산 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보면 미국 내 전체 매장 880개의 약 20%를 폐점하는 것이다.  1948년 설립된 토이저러스는 1996년 만든 유아...
    Read More
  5. 이재석은?…과학자 꿈 접고 인터넷 창업한 벤처 1세대

      어릴적 꿈은 과학자였다. '영원하고 절대적인 우주'를 제대로 밝혀내고 말겠다는 당찬 꿈을 품고 포항공대 물리학과를 진학했다. 졸업 후에는 전공을 살려 환경설비 전문기업 한국코트렐의 연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1년 남짓 다니던 직장을...
    Read More
  6. "인도경제, 2025년까지 5조달러된다"

    모디 인도총리, "규제 과감히 풀어 투자 유치"     모디 인도 총리가 처음으로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각국 정치인과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토론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을 말하는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나흘 일정...
    Read More
  7. 올해의 창업 트렌드는?

    웰빙, 체험하고, 즐기는 사업 인기 배달업, 1인메뉴, 한식, 닭갈비 인기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에 창업 기업 수는 거의 88만개에 육박,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 중 대부분이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와 1인 기업이었다.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Read More
  8. 유명 패션회사들, 마사이족 도용?

    아프리카 마사이족, 전통의상 권리 주장     케냐와 탄자니아에 사는 마사이족 180만여 명이 뿔났다. 울긋불긋한 구슬, 원피스와 수영복, 마사이 워킹 슈즈, 가죽신 등 해외 유명 업체들이 만드는 연간 수십억달러어치의 '마사이' 제품 때문이다. 이 제품들에 ...
    Read More
  9. 한국의 신생업체들 '날개단다'

    도심 상가, 낙후 지역 무대로 자금·사람 몰려 도시재생 분야서도 스타트업 40여곳 '맹활약'     미트박스, 앱으로 소고기 직거래…2년새 매출 10배 패브릭타임, 동대문 원단 데이타 집약…세계로 수출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인 미트박스는 육류 수입·가공업자와...
    Read More
  10. CJ그룹, '뉴 오쇼핑+E&M 합병 통해 3세 경영 확대

      CJ그룹이 활발한 지배구조 개편작업을 통해 3세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재현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해 경영에 복귀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만큼 자녀들의 경영 참여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재현 회장의 자녀 이경후 CJ 미국지역본...
    Read More
  11. '중국 잡스'가 키워낸 샤오미, 몸값만 최대 1천억불

    올 하반기 기업공개 추진… 상장땐 시총 1천억불 넘을 듯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올 하반기 기업 공개(IPO)에 나선다. 상장되면 기업 가치가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CNBC는 "앞으로 2년간 가장 큰 규모의 테크 기업 공개가 될 것"이...
    Read More
  12. 테슬라, 작년 3분기 7억불 손실

    8월에 현금 바닥…손실 눈덩이처럼 커져     혁신의 대명사 테슬라에 8월 위기설이 대두한 이유는 보급형 전기자동차 ‘모델3’ 양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에만 6억7천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
    Read More
  13. No Image

    미국인 39%만 비상금 1000불 소지

    나머지는 비상금 없어…크레딧카드로 생활   미국인 39%만이 비상금 1000달러 이상을 쓸수 있을 뿐 나머지 61%는 비상금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Bankrate는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미국인 중 절반은 월 생활비로 최소 2500 달러를 소비하고...
    Read More
  14. 비즈니스는 스피드가 경쟁력

    식당, 스피드로 회전율 높혀야 불황 이기고 비즈니스 살린다     원재료비와 인건비 인상, 여기에 수요는 한정돼 있는데 음식점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식업소들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소규모 음식점 경영에서 스피드는 중요한 경쟁요소이다....
    Read More
  15. '을의 반란' 가맹점주들 "다 죽는다…가격 올려라"

      치킨과 피자, 빵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제품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저임금 인상에 배달비까지 고정임금이 뛰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들 몫이 됐기 때문이다. 오히려 프랜차이즈 본사는 정부 눈치에 가격 인상을 망설이고 있다. 경...
    Read More
  16. 창업 성공 스토리…원주 일호감자탕 김성학 사장

      서울대 로스쿨 준비생이던 청년 창업자 김성학 사장(32세)는 불과 4년 전 전액 대출금으로 창업에 도전했다가 쫄딱 망했다. 로스쿨 실패에 이어 젊은 나이에 1억2000만원 빚을 진 신세가 됐다. 그는 군 제대 후부터 졸업 후까지 4년간 로스쿨 진학에 도전했...
    Read More
  17. IT 접목해 주목받는 '부동산 서비스+정보기술' 접목 기업

    손정의 회장, 미 부동산 중개회사 'Compass'에 4억5천만불 투자     부동산 서비스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기업에 글로벌 큰손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 공유 사무실 서비스, 부동산 임대 관리 플랫폼 ...
    Read More
  18. 영세상인 늘면서 현대·기아 자동차 1톤트럭 판매 급증

    1톤 트럭 포터, 자동차 판매량 2위…봉고차 판매 최고기록     이동식 과일판매상 등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 수단인 1톤 트럭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포터는 지난해 그랜저에 이어 국내 자동차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봉고도 6만...
    Read More
  19. '피자 아볼로' 성공시킨 형제

    품질로 승부걸어 연매출 1300억원 단호박 등 지역특산물 이용해 인기 중국에 프랜차이즈, 미국 진출예정     조리학을 전공한 두 형제는 12년전 서울 목동에 6평 남짓의 작은 피자집 ‘피자 알볼로’를 열었다. 아버지가 주신 전세자금 2500만원을 초기 자본금으...
    Read More
  20. 3조원 애완동물시장… "애 옷 대신 개 옷 팝니다"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 1천만…연간 반려동물 61만마리 유통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9000억원대에서 올해 3조원을 돌파할 것으...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