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종류

세균보다 매우 작은 바이러스에 감염되 발생하는 결막염을 나타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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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 8형에 의해 생기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흔한 질환으로 보통 3~7일간의 잠복기를 걸쳐 평균적으로 한쪽 눈에서 먼저 발생해 다른 쪽 눈으로 감염 된다. 이 바이러스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더 성행해 여름철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걸리게되면 먼저 안구 통증을 시작해 이물감이 느끼며 눈물이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 발병 후 약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어 집단생활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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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출혈성 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제70형 혹은 콕사키바이러스 A24에 의해 발병한다. 결막에 출혈이 일어나 갑자기 양쪽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데 잠복기로 8~48시간 정도로 짧고 1주에서 3주 정도에 걸쳐서 회복하게 된다.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로 전파되지 않지만 발병 후 최소 4일 정도는 전염력을 갖고 있어 공공장소의 출입문 손잡이에도 전파될수 있을 정도로 전염이 잘되기 때문에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눈병 ​예방 수칙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손은 우리 신체 중 가장 많이 쓰는 부위이기 때문에 세균도 그만큼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손으로 예민한 눈을 만지게 된다면 아무래도 눈병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세정제나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눈병은 쉽게 전염되 수건, 베개, 담요와 같은 개인 물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눈병 초기 증상

​가려움- 눈병 초기 증상 중 하나는 가려움증이다. 가끔씩 눈이 가려워 비빌때도 있지만 반복해 심하게 비빈다면 눈병을 의심해야한다. 

 

눈곱- 평소보다 샛노랏고 찐득한 눈곱이 속눈썹에 붙어 눈이 잘 떠지지 않을 정도면 눈병일 수도 있다. 끈적한 눈곱은 결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기도 해 유행성 각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방치할 경우, 눈곱은 2주 이상 지속되고 시력이 감소될 수도 있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하도록 하자.

 

충혈- 눈병에 의한 충혈은 아무리 휴식을 취하더라도 쉽게 낫지 않는다. 또한 눈이 시리거나 따갑다면 눈의 피로감을 느끼는데 충분한 휴식 후에도 붉게 충혈된 눈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눈병이나 다른 안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