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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우승했다. 

테니스 애호가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국민은 그저 유명한 선수가 ‘또 한 번 우승을 했구나’라고 단순히 생각하고 넘어갈지 모르지만, 교육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때 부상과 재기 투혼의 반복적인 과정을 잘 극복한 나달의 집념을 ‘Resilience’라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나달은 34세다. 테니스 선수로 치면 고령이다. 그는 메이저대회 19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누구나 부러워할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지만 반복되는 부상을 투혼으로 극복하고 재기를 거듭해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올해 US오픈 결승에서는 체력이 강한 선수라도 한계가 드러날 법도 한 반나절이라는 긴 경기 결과 우승을 거머쥐었다.

‘Resilience’란 불리한 조건이나 극한 상황을 극복하는 ‘복원력’ 또는 ‘회복력’을 말한다. 

세계의 청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ICT 기업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5권력을 얻는다’고 말해서, 현대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슈미트의 주장을 우리 주변에서 확인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인구규모에 비해 과도하다 할 정도로 많은 방송 채널과 인터넷 뉴스, 그리고 시간과 공간, 비용 문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공중파 방송의 영역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는 유튜브는 우리의 현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방송의 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권력화돼 가면서 정치, 경제, 문화, 예능의 미디어 의존도는 늘어나고 입법, 사법, 행정의 관료로 기득권을 누렸던 사람들의 마지막 무대가 국회이듯이 스포츠선수로 이름을 알린 사람들은 미디어로 달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야구선수가 40세가 넘어 은퇴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된 적이 있었지만,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후 올림픽에서 2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신기록을 39번이나 갈아치운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의 선수생활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앞서 언급한 라파엘 나달이나 마이클 펠프스의 투혼은 Resilience 그 자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1982년 2월 카나리아제도 서쪽 1,300km 해상에서 캘러 헌의 요트 나폴레옹소로호가 고래에 부딪쳐 전복됐다. 

당시 30세였던 캘러 헌은 공기가 새는 고무제의 구명보트에 얼마 되지 않는 물자를 싣고 홀로 바다를 표류했다. 

빗물을 모아 음용수로 하고 손수 만든 작살로 고기를 잡았다. 

조개 삿갓을 먹고 남는 잔해물에 모여든 새를 잡아먹었다.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바다에서 생과 사와 싸우는 체험을 기록하고 약해진 몸이 허용하는 한 요가로 몸을 단련했다. 

그리고 76일 후인 4월2일에 캘러 헌은 과들루프도 해상에서 작은 배에 의해 발견됐다. 

지금까지 홀로 표류해 1개월 이상 생존한 사람은 캘러 헌을 포함해 고작 몇 명에 불과하다. 

그의 포류야 말로 Resilience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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