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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를 풍기는 사람을 대면하는 일은 고역이다. 그런데 내가 고약한 구취의 주인공이라면? 누구든 제 입에서 나는 냄새에 둔감할 수밖에 없다. 후각은 무척 예민한 감각이어서 불과 0.2~0.5초 만에 냄새를 알아채지만, 같은 냄새를 30초 이상 맡으면 감각이 점점 둔해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후각 피로현상이다. 재래식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후각이 악취에 익숙해지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다.

항상 구취를 맡고 있는 본인은 못 느끼지만, 말할 때마다 상대방의 호흡을 느껴야 하는 상대방은 단속적으로 상대방의 입 냄새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입 냄새를 없애려면 당연히 양치를 열심히 해야 한다. 꼼꼼한 칫솔질로 구석구석을 잘 닦아내고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은 치실로 음식 찌꺼기를 제거해줘야 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미국 ‘멘스 헬스’가 입 냄새 없애는 법을 정리했다.

◆ 혀 닦기

양치질에서 흔히 빼놓는 부위가 혀다.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양치를 할 때 칫솔로 혀를 닦은 사람들은 구취가 덜했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혀 닦는 법은 소위 ‘X자 닦기’다. 혀뿌리의 왼편에서 혀끝 오른편으로, 혀뿌리 오른편에서 혀끝 왼편으로 X자를 그리듯 닦은 뒤, 혀뿌리 중앙에서 혀끝 중앙을 닦는다. 이걸 6회 정도 반복한다.

◆ 물 마시기 

입안이 건조하면 상피 세포들이 죽어 입안 균들의 먹이가 된다. 세균이 번식하면서 황 성분의 가스가 발생하고 입에서 구린내가 난다. 입안이 건조하게 느껴질 땐 물을 마시거나, 물로 헹궈주는 게 좋다.

◆ 구강 청정제 조심 

알코올이 든 구강청정제라면 주의해야 한다. 가글한 직후에는 상쾌하게 느껴지겠지만,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입이 마르면 구취가 발생하기 쉽다.

◆ 껌 

양파나 마늘이 잔뜩 든 음식을 먹은 뒤 비즈니스 미팅을 해야 한다면 난감할 것이다. 임시방편이긴 하나 이럴 땐 껌이나 민트가 도움이 된다. 구취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약한 냄새를 가려줄 수 있으므로,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 병원  

양치를 하고 혀를 닦고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해도 구취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입안이 아닌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세톤 냄새가 나면 당뇨병, 비린내는 신부전, 계란 썩는 냄새는 간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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