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트 등을 할 때 유산소 운동에만 전념하고는 한다. 걷고, 뛰고, 달리는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고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하지만 근력 운동은 거의 거들떠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야말로 큰 실수"라고 말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되면 금세 열량 소모가 많아지면서 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지방을 태우는 등의 운동 효과를 놓칠 수가 있다. 이에 ‘야후닷컴’이 소개한 여성도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1. 골밀도 증가

 

대부분의 의사들은 근력 운동을 뼈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매년 뼈의 양의 2%가 감소되고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1년 동안 근육 강화 운동을 한 결과 척추 뼈의 양이 9%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2. 행복감 향상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증강하게 된다. 또한 근력 운동은 기분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을 꾸준하게 나온다. 솟구쳐 나오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행복감을 높이는 최고의 자연적인 방법이다.

 

3. 지방 대신 근육 형성

 

아령이나 덤벨, 바벨 등을 드는 근력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면 체중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21파운드(약 9.5㎏)를 감량한 사람 중 유산소 운동만 한 사람들은 6파운드(약 2.7㎏)의 근육이 감소된 반면에, 근력운동을 한 사람들은 지방이 없어진 대신 근육이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근육이 3파운드(약 1.4㎏) 늘어나면 매일 120칼로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중 조절을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지방을 없애고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4. 자세 개선

 

근력 운동은 몸의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좀 더 나은 자세를 가져야 한다. 신체의 모든 근육이 더 강해지고 효율적이 되면 몸자세도 멋져진다.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하 돼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하면 이런 효과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