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인 걸음걸이 이렇게 바꿔보자

 

 

일자 걸음

평소 일자 걸음으로 걷는 사람들을 많아 문제가 없다 생각하기 쉽지만 일자로 걸으면 전체적인 무게 중심이 무릎 안쪽에 실려 내측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안쪽으로 틀어질 수 있어 다리에 변형이 온다.

 

O 다리 걸음

무릎이 벌어져 사이가 동그랗게 보이는 걸음을 O 다리 걸음이라고 부른다. 관절염이 있거나 사람이나 발, 발목에 문제가 있다면 무릎 바깥쪽의 인대와 안쪽 관절에 무리가 가게되어 악화된다. 무릎 안쪽 관절에 체중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게되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일자 다리 모양이 O 다리로 변형되기도 한다.

 

올바른 자세

걸을 때 몸의 자세는 목, 가슴, 배, 허리까지 최대한 바로 펴 걸어야 한다. 또한,  눈의 시선은 전방 15m 정도에 두어야하고 턱은 살짝 당긴다는 느낌을 유지해야 한다. 발끝은 11자 형태를 유지해 걷고 발이 바닥에 닿을 때 뒤꿈치에서 발바닥, 앞쪽 순으로 닿게 걸으면 하중이 발바닥에 전체적으로 전달된다. 보폭은 키의 40% 정도의 큰 보폭을 유지해야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다면 굳은살의 위치나 평소 자주 신는 신발의 닳는 부위로 파악하면 된다. 발가락 아래의 튀어나온 부분에 굳은살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다른 부분에 굳은살이 생긴다면 걸음걸이가 올바르지 않거나 신발이 불편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