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기능 높이도록 노력해야…

 

 

비염의 경우, 코 안의 염증이 나는 증상이 있다. 비염에는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누는데 두 가지 비염에는 명확한 구분 기준이 없다. '급성 비염'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오게되어 평균적으로 1개월 이내에 자연 치유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염의 증상에는 코막힘,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이 있으며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한다. 어린이들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이 만약 만성화된다면 축농증, 천식, 중이염으로 발전 가능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을 한다면 코 점막 강화해주기 위해 코 주위에 있는 혈자리에 침을 놓아 비염을 치료하기도 한다. 침을 통해 막혀 있던 기를 순환시켜주어 몸의 기운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뜸도 효과가 있다.  몸이 차갑다면 기운이 소통되지 않아 적정 체온이 유지되면 기운이 제대로 소통이 된다. 지압도 증상 완화에 되는데  콧방울 양옆에 있는 영향혈을 가운데 손가락을 펴서 비비거나 양 눈썹 가운데에 위치한 인당혈을 손가락으로 비벼주면 된다. 

 

감기에 걸리면 코막힘 등 면역 작용이 일어난다. 이처럼,  면역 반응의 일종이다. 따라서 비염을 효과적으로 고치려면 면역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충분한 영양섭취와 보온, 휴식이 제일 중요하다.  알레르기 예방과 회복에 좋은 도라지, 무, 등 섭취하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