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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 꼭 등장하는 상투적인 장면이 있다. 해당 학교의 퀸카인 여학생이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장면이다. 

그렇다면 학창 시절 친구를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행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일까. 최근 연구논문에 따르면 신체적인 폭력은 물론 정신적인 괴롭힘 역시 남학생들 사이에서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알라바마대 연구팀이 소아과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여학생들이 비행을 저지르는 빈도수도 높아지고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사춘기가 일찍 찾아온 여아일수록 학교 수업을 빼먹거나 친구들과 싸우는 일이 잦다. 또 여학생들이 친구를 괴롭히는 형태는 주로 신체적 고통보다는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최근 미국 조지아대 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관계적 공격성’이 주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방식의 폭력으로 생각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상 남학생들 사이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관계적 공격성은 직접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상대를 무시하고 따돌리는 방식으로 괴롭히는 것을 말한다. 신체를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구타 행위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훨씬 많이 일어난다. 
반면 왕따와 같은 관계적 공격성은 여학생들 사이에 더 많이 일어날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조지아대 연구팀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2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고교 3학년에 진학할때까지 7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관계적 공격성 역시 남학생들 사이에서 좀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계적 공격성은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행동 양상”이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 중 무려 96%가 루머를 유포하거나 상대에게 악의적인 발언을 한 경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90% 이상의 응답자는 최소한 한번 이상 관계적 공격성의 희생자가 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의 비율이 좀 더 높았다.
연구팀은 “여학생들이 왜 관계적 공격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양질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책들도 발간되고 있다. 
하지만 남학생들 사이의 관계적 공격성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공격성이 여자아이들의 행동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실질적으로 남자아이들과 관계적 공격성 사이에 깊은 연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이 그렇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남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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