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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듣고 싶지 않아! 취준생이 듣고 싶지 않은 말

 

공무원.jpg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하는 취업준비생활. 일명 ‘취준생활’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는 그야말로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고난의 시기이다. 나 스스로를 돌보기도 힘든 이 때에 주변의 걱정은 고맙지만 때론 부담이 될 때에도 있다. 특히 걱정이랍시고 하는 말들이 비수가 되어 가슴에 박힐 때도 종종 있기 마련.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로 취준생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말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아직도 취직 준비해?"
보통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지인에게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로 사실 상대방은 별 뜻 없이 던진 말일지라도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 취준생에게는 그다지 듣고 싶지 않은 말이다. 이 뒤의 대화가 ‘아.. 아직도 준비하는구나’로 이어지게 될 것은 뻔하다. 숨 막히는 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말로 피하고 싶다면 최대한 피해보고 싶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어떻게 지내?"
상대방은 악의 없이 던진 질문이었을 확률이 90% 이상. 그러나 대답해야 하는 취준생 입장엔 한숨부터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취업을 위해 학원을 다니고, 스터디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도서관에 가고. 사람에 따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나열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딱히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근황이기에 대답하기 망설여질 때가 많다. 특히 상대방이 번듯한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듣고 싶지 않은 질문이기도 하다. 
"눈을 낮춰봐"
상대방은 걱정과 염려가 담긴 충고라고 생각하겠지만 듣는 취준생 입장에선 한심과 동정이 담긴 잔소리와 같다. 취업시장에 있어서 높은 기업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내 나름대로의 기준이자 목표치인데 그것이 문제라는 양 이야기하는 지인들을 볼 때면 ‘나를 믿지 못하나’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한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러고 있어?"
누구는 이 나이 되도록 취준하고 싶어서 취준하는 것도 아닌데 주위에서 이런 말을 듣게 되면 비수가 되어 가슴 속을 깊이 찌른다. 취업이라는 게 마음먹은 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옆에서 지켜보는 이들도 답답할 수 있지만 그 꽉 막힌 마음이야 취준생인 당사자보다 더 할까? 취준생이 듣고 싶은 말 중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그 어떤 말보다 대답하기가 곤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너도 공무원 준비해봐"
공무원 준비라고 쉬울까. 요즘 들어 회사 취업 보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이들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실패=공무원 준비’라는 이상한 공식을 세운 이들이 있다. 공무원 시험 역시 나름대로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인데 마치 ‘준비만 하면 붙겠지’라는 식의 말을 건네는 이들을 보면 저절로 한숨이 지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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