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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저항증후군은 <소리 없는 코골이>라고도 불려

 

정신없이 자다가 정신 차려보니, 입이 슬며시 벌어져 있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 목과 입안도 잔뜩 메말라 있다. 가끔은 괜찮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상기도저항증후군 때문에 잘 때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어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은 ‘소리 없는 코골이’라고도 불린다. 소음이 나지 않을 뿐 일반적인 코골이와 원인이 비슷해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기도·아래턱이 좁거나,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이 있어 잘 때 숨쉬기가 어렵다. 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을 벌리고 구강 호흡을 하기 쉽다. 코골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 정상 체중 여성에게서도 잘 나타난다.

상기도저항증후군 환자는 잘 때 몸속 산소가 부족해진다. 이 때문에 호흡이 가빠지다 보면, 우리 몸은 숨을 원활하게 쉬기 위해 잠을 깨는 뇌파를 내보낸다.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려우니 피로도 쌓이기 쉽다. 낮에 지나치게 졸리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식이다. 그러나 환자 본인은 불면증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곤 한다. 입을 벌리고 자게 되니, 입안이 건조해지며 구취가 심해지거나 잇몸병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습관적인 구강 호흡 탓에 돌출 입이 되거나 무턱이 심해지는 등 안면 골격이 변할 수도 있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잘 때 숨쉬기 어려운 게 호흡기 질환 때문인지, 좁은 기도 때문인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전자의 경우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처방할 수 있고, 후자의 경우 기도에 공기를 주입해 기도를 열어주는 상기도양압호흡술을 할 수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스크를 쓴 안쪽의 공기 압력이 높아지면 기도를 확보하기 쉬워져서다.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해, 축농증·비염 등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질환이 없는데도 입을 자꾸 벌리고 잔다면 베개 높이를 낮춘다. 베개가 너무 높아 고개가 올라가면 기도가 좁아지고, 이때 숨을 더 잘 쉬기 위해 자연스레 입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성인 남성의 적절한 베개 높이는 6~8cm, 성인 여성은 5~7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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